[제주도여행] 허브동산 - 2013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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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허브동산


표선에서 가볼만한 곳 허브동산이에요.

사실은 지친 심신을 달랠겸 빅허브 버거도 맛볼겸

족욕도 있다고 해서 온곳이에요.




입구 들어오자마자 허브가 쫙 펼쳐져있어요~ 

싱그러운 나무들을 좋아하는 저로선 매우 흥미로운 곳이었어요 ^^



조경이 잘 되어있구요. 길도 참 이쁘게 나있어요~

커플끼리, 가족끼리 가면 향기로운 향 맡으며, 산책하기도 참 좋아요.



양쪽에 꽃이 쫙~ 펴져있고, 여름이라 풀들이 아주 파릇파릇해요^^

나무와 풀이 많아서인지 제주의 여름도 이곳은 좀 선선하게 지나가는 듯 합니다.

그늘에서 걷는 기분은 굿굿~ 바람도 쏴아 지나가준다면 금상첨화.



길따라 쭉.. 걸어가면, 코스별로 여러 식물들을 볼수 있습니다.



삼각대없이 셀카는 힘들어.. 헥헥

우리부부는 얼굴이 80%이상인 셀카가 잘 없어요.. 

그림자나 얼굴 잘안보이는 걸 좋아하죠~^^



이곳은 전시실. 특별히 기억나는건 없네요.



관계자외 출입금지인 이 계단이 기억난달까...??

위에서 샤랄라하게 드레스입은 여인이 내려올것만 같아요.

(검은 드레스일지도...화장실2)



뒷뜰의 돌길이 아름다워요. 조각조각 웅덩이 같네요.



그림자가 질때는? 셀카..



길가는 곳에 쭉~ 펴져있는 꽃.



백정화. 5~6월에 꽃피고 열매도 있다니 ~ !!



하귤 Citrus notsudaidai Hyata

운향과로 여름에 먹는 귤이래요. 오래도록 열매가 나무에 매달려있어서 관상용으로 활용.

펙틴 성분이 많아서 마말레이드나 잼으로 적당!

이 초록한걸 먹는다니.. 호오~ 엄....청 실꺼 같은데 아닌가봐요.



나무에 붙어있는 한쌍의 나비 발견~ 빛깔도 너무 이뻐요.

늬들 머하니??



하우스 안으로 들어왔어요~ 여러가지들이 심겨있고, 팻말도 있어서 어떤 허브들이 자라는지 볼 수 있답니다.



보라색 주렁주렁. 안젤로니아

보라색과 흰색꽃이 있고 생명력이 강하며 햇빛이 많을수록 꽃이 잘핀다고 해요.

우리집은... 금방 죽겠네여 ㅠㅅㅠ 햇빛잘드는데 이사가고파요..




이 소금결정같이 생긴건..? 산토리나

노란꽃이 피나봐요... 지금은 잎만있어서 은색빛~ 둘이 합쳐지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_+

향기와 색조가 뛰어나 관상용 분화초나 조경용으로 인기있다 하네요.



자주보는 라벤다~ 첨에 안젤로니아 보고 라벤다다.. 했는데 아니고.. -ㅅ- 

보라색꽃은 라벤다 밖에 모르는 얕은 지식...ㅋㅋㅋ



목축이는 시간 쏴아~~ 식물들이 시원해하는 느낌?



흰색 연한 분홍이던 꽃이 밖에 있었는데 이곳안 하우스에는 진한 보라색도 펴있네요.



이 붉은 아리따운 꽃은? 뭔지 모르겠어요. 



으흥으흥~ 알로에 베라~ 위와 장에 좋고, 피부에 좋다해서 캡슐로 사다먹었었는데..

먹을땐 좋은데 안먹으면 그대로더라는.. ㅠㅠ 알로에는 집에 하나씩 있으면 좋다하잖아요.

상처치료도 된다하니, 약사지말고 알로에를 사서 기를까봐요. 

생명력이 강하다고 하니 피부에도 바르고 먹기도 하고~



벽에 붙은 담쟁이(?). 멋있죠~ 



올라가는 길. 모델이 되어주셨네요 ㅋㅋㅋ 뭔가 오묘하게 잘어울리시네요.



위로 올라가면 여러가지 조형물이 많아요. 이건 뭐졍? 

허리긴 말..?



제주의 돌로 포토타임을 만든듯한데.. 가운데만 포인트 주면 하트가 될듯~ 



칙 찍 칙 찍 칙 찍 칙 찍

렌즈에 튈까봐 조심조심 촤촤촥 찍어봤어요. 물이 어마어마하게 튀네요.



배 위에 꽃



저기 멀리 아프리카 원주민같기도 하고.. 



물주는 여인인가요?



스머프.. 묘하게 이곳과 안어울리는건 뭐죠 ?



어뫗? ㅋㅋ 애플힙을 가진 아이들~ 응차 응차 고기를 옮기는 중?



4인의 보이그룹같은 이 비쥬얼..



맘에든 코끼리~ 라퓨타 병사화분보고 완전 반했는데.. 식물이 자라면 이런느낌이 들꺼같아요.

이런 화분 있으면 지름신 강림할듯..



어린왕자. 



그냥.. 보고 있으면 멋진 조화



핑크핑크한 꽃들. 햇빛받아 더 이뻐요.



이것도 허브?



로즈마리



갈라진 나무사이로 연인을 찍고 싶었는데 원주민이 방해하네요. ㅎㅎ



제 키만한 화분이에요. 무지커요.



연인들.



with 댄싱.



거대한 돌탑. 다른곳에서도 이거 봤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것인지?




재미있는 표정은 함께해야 제맛..ㅋㅋㅋ



전망대도 있어요. 지나온길을 돌아볼수 있죠.


위에서 본 모습은 이래요~ 

숲속 마을에 온 기분.



입구쪽. 족욕하는 곳이에요. 

족욕한거는 따로 올릴께요~ 


예쁘게 지은 건물들이 많아요.



저기 멀리 하늘에도 길을 내놨네요.



이곳에서 내려가는 길이 보이는데요.

이곳은 안보이는 사각지대~ 뽀뽀2



전망대에서 내려가는길은 매우 가파릅니다. 기어내려오듯..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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