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정방폭포 - 2013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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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정방폭포


절벽에서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정방폭포!

물이 흘러서 바다로 가는 천지연폭포와는 다른 분위기의 폭포입니다.



매표소에 도착~! 왼쪽 짐칸에 짐 넣어놓고요.



배..백삼십 계단.. 후덜덜합니다. 그러나 금방 갈수 있어요.



가격은 2천원.



표를 끊고 들어갑니다.



이 높은곳에 서자마자 나오는 나무. 희안하게 생긴 소나무에요.

어떻게 지탱하고 있는지 신기할 정도죠.



이곳에서 보면, 어떻게 깎아놨는지 신기한 절벽이 솟아있어요.

정말 신기하네요 ^^



그곳옆으로 정방폭포가 조금씩 보입니다.

구경하는 사람이 많죠~ 



그옆으로 보니 해산물도 판매하는 모양입니다.

사람들이 모여있네요.



저멀리 천지연쪽에서 본 섬(?)도 보이네요.



나무에 뭐가 잔득 나있어요. 원래 이런 나무인가요?? 



나무는 하난데 잎도 가지가지. 한나무에 다른나무가 자란것 같아요.



내려가는 길에 보인 빨간 무당벌레. 제주라 그런지.. 

육지에서는 잘 못보던 나무잎들이 많아요~



뭔가 넓은 잎의 쑥같은 나무잎~ 



흰꽃~ 이렇게 꽃구경 나무구경 하다보니 폭포에 도착~!



쏴아아.. 여기저기 같은 포즈를 취한 사람들이 보입니다.



물줄기가 시원하게 떨어집니다.



더운여름 식히듯 바닷물로 뛰어들어가게 됩니다. 왜냐면.. 바위가 뜨겁기 때문이죠.

한여름에 한껏 달궈져서 완전 온돌이 따로 없어요.



물이 촤르르 떨어져요. 천지연보다 정방폭포가 왠지 더 멋져보입니다.



가져갔던 쿨 수건에도 시원한 물을 적셔봅니다.



파도가 쳐서 바위에 물을 적시고, 

달궈진 바위는 빨리 물을 말리기를 반복하네요.



바위에 앉았다가 갯강구발견.. 에잇 가버렷! 물세레..



깍아지른 바위.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물이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랍니다.

수직으로 솟은 절리가 잘 형성되어서 멋진 병풍이 되어줍니다.



앉아서 노닥거리니 반대편에 갯강구가.. 헐.. 스럽게 많아요.

아휴 징그러..





바닷물과 함께 쉬었으니 표선까지 쉬지 않고 이동합니다.

표선숙소. 커피가게 쉬고가게 뿅!

고고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