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후아힌] 신혼여행 2일차 : Cicada 일요장터 - 2014년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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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후아힌] 신혼여행 2일차 : Cicada 일요장터


원래 일정과 일요일만 열리는 이곳중 선택하는 저녁 시간 ! 

원래일정은 태국 현지식 쌀국수 및 해산물 볶음밥 디너인데, Cicada로 변경 ~ 



니쿤과 빅토리아도 태국 여행와서 갔다는 곳이에요.

평소에는 그냥 공원처럼 조용한 곳인데, 일요일만 특별히 노점에 먹거리와 볼거리 등이 열리는 관계로

오고 싶어도 날짜가 안맞으면 못온다는 얘기를 해주셨어요.



입구에 들어서니, 많은 사람들이 거리공연을 즐기고 있어요~



엄청난 외국인들 ~ 이곳에 외국인과 중국인들 거주가 많더라구요.

한국인이 많지 않았어요. 정말 외국에 온 기분이~ 태국 현지사람은 많이 못본거 같아요.



입구에서는 이곳에서만 쓸수 있는 종이를 줍니다. 
현금거래를 하지 않구요. 이 종이를 사서 씁니다.
남으면 돈으로 바꿔줍니다.

바트가 없는 관계로 가이드님께 환전을 했는데요. 50달러로 1500바트 받았어요.
가이드님도 수수료떼고 바꿔주시던데, 뭐 그리 싸게바꿨단 생각은 안들었어요.



음식을 파는 상점들 거리로 한바퀴 쭉 둘러봅니다.

이 똥같이 생긴건.. 태국식 순대?? 뭔지 궁금하지만, 먹어보지 않았어요



그리고, 태국식 국거리.. 중국음식들도 더러 있습니다.

어떤음식인지 앞에 디피해놓기도 하구요, 없는곳은 만들어 가져가는 사람들 접시를 보고 참고합니다.



그리고 씨푸드 새우!! 캬캬캬.. 새우 완전 좋아해서 샀어요.

구워줍니다. 마리당 가격이 꽤 비싸요 ㅇㅅㅇ;;



음식 상점 전체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아저씨 앞치마가 멋지네요 ^^



그리고, 젤 무난하게 시킨 볶음밥



그외 재료가 담긴 것들.. 저 조그만 것은 고추..?? 무지 맵겠죠..



둘러보다가 자리없는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시작해봅니다.

볶음밥 2개랑 새우를 시켜서 3접시를 가져 왔어요~



하나는 고기 볶음밥.



새우구이. 매우비렸어요. 먹지말껄.. 비싸게주고 ㅠㅠ 후회했어요.

다음날 야시장에서 씨푸드 있었는데.. 거기가 훨씬 맛있었어요.



요건, 야채? 다른 볶음밥을 시켰어요.

맛있게 냠냠 먹어 봅니다~ ^^ 볶음밥은 우리나라꺼랑 크게 차이는 없어서 거부감없이 맛나게 먹었답니다.

요리



맛나게 먹었으면, 배도 꺼질겸 둘러봐야겠죠. 1시간 가량 시간을 받았는데도, 음식 기다리고 받아오고 먹고..

돌아다닐 시간이 부족했어요 ㅠㅅㅠ



다양한 공예 제품도 팔고, 작품들도 팔아요.



확끌렸던 카메라 가방이에요. 맞는지 넣어보고 지를껄 그랬나봐요.

막상 살라니 오래 못갈거 같아서 안샀는데.. 지나고 보니 현지물품이라고는 아기신발 하나네요. ㅋㅋ



느긋하게 여유가 있었으면, 물건 꼼꼼히 보고 흥정도 해봤을텐데.. 아쉬워요.

뭐있는지라도 다 구경하자 싶어서 슥슥 둘러봤거든요.



이히~~~ SIAM



요기는 팝핀하는 친구들.. ^^ 태국 젊은이들 ~ 



저쪽 크고 멋진나무 아래에서는 버스킹이 한참이네요~ 



이곳의 전체 분위기는 동영상 참고~~ 



공연장에서는 자전거 공연을 하고 있어요.



나오는길에 보니 맥주바에서는 밴드 연주를 하고 있더라구요 ^^

요 앞에서 맥주 한 잔 딱~~ 하면 싶었어요.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서~ 가이드님이 선물해주신 망고스틴 ~ 

맛있게 열심히 까먹었는데, 타쿤은 입맛에 안맞나봐요 ㅋㅋ

사진보니 또 군침이 도네요

탱고




그리고 소화 다된 시간.. 출출한 짬을 내서 먹은 컵라면.

오는길에 편의점 들러서 산건데요, 음 맛이.. 향신료가 꽤 강한데..

약간 매콤한맛도 있어서, 뭔가 속풀이같은 느낌이었어요.


자 이제, 내일의 일정을 위해서 숙소에서 푹~ 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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