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여행] 헐티재 ~ 청도 드라이브, 유호연지(유등리)
청도로 들어서서 내리막을 내려오니 표지판이 !
그리고 여기저기 감나무에 감이 탐스럽게 열리고 있었어요~
아.. 곶감도 좋고, 반시도 좋고.. 홍시도 좋고 ^^
그리고 감나무 앞에서 본 요 간판. 꽤 맘에 들었어요.
습기차서 물기 끼인것도 멋스럽고..
지나는 길에 또 들판이 황금색이라 막 급샷 찍었는데... 오마이갓.. ㅋㅋㅋㅋ
벌판은 어디가고.. 나무가 떡하니 중간에 ㅋㅋㅋㅋㅋㅋㅋ 찰나의 순간을 이래 못잡고...
그리고 네비를 보니.. 끄악.... 방지턱이 떼로.. 어우...
그러고 또 황금들판 나와서 재도전 !!
이번엔 뭐 그럴싸 ㅋㅋ
차밀리는 구간에 잠깐 찍었는데.. ^^
젤 맘에 드는 샷이 짜잔!
요것도 차에서 해지는거 보면서~
신호받은걸 틈타서 찰칵찰칵!
드뎌 유호연지(유등연지) 도착 !!
연꽃은 8월에 핀다고.. 지금은 꽃도 지고, 잎도 질차례..
해넘이 보면서, 연잎들 구경 ~~
아직까지 잎은 싱싱해서 굿
생각해보면 다산에도 연꽃단지 있는데, 왜 궂이 먼데 찾아다닌걸까 싶기도 ㅎㅎ
내년에는 꼭 여름에 연꽃단지 가봐야겠어요!
물가에서 낚시하시는 분도 보고 ~
물은.. 뭐 보시다시피 ^^;;
한가운데 나무도 있고,, 물길도 있답니다~
지는 해와 파란하늘의 경계 그 어딘가..
나무의 실루엣도 멋지네요.
저건 밥이라 하나요 ?
할머니가 판매도 하시더라구요~
이곳은 사유지! 함부로 뭐 따고 하면 안된답니다.
주인께서 요거타고 따러다니시나봐요~
가까이서 즐길수 있는, 군자정!
가족단위로 올라가서 돗자리깔고 맛있는거 먹기 좋은거 같아요~
입구의 느낌은 이 모노크롬 느낌에 가까워서 요렇게 찍어봤어요~
옛날사진같죠.. ㅎㅎ
하늘과 닿은 모양도 이쁘고..
슬슬 해가 다 져 가고~
가운데 물길을 더 자세히 볼수 있어요~
군자정에 앉아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 !
분위기 나죠 ~
유호연지와 군자정에 대한 설명 !!
20여억원 들였다는데.. 가창댐이 아까 3억이었는데.. 뭐 이래 많이 들었나 싶기도..
거의 마지막 빛을 발할때쯔음 !
해지기 마지막의 이 강렬함이 좋습니다.
산책로도 있어서, 한바퀴 돌기는 좋을듯 합니다만,
해가 곧 질듯하여 따뜻한 커피한잔하고 싶어졌어요.
표지판에 illy 커피점이 있어서 차를타고 반대편으로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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