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올레 12코스 : 3탄 (당산봉 ~ 생이기전 ~ 용수포구) - 2012년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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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올레 12코스 : 3탄 (당산봉 ~ 생이기전 ~ 용수포구)


이제 마지막에 달한 당산봉 !




봉을 두개 지났더니 이제 막바지이긴하지만 힘이 들어가더라고요 ㅜ.ㅜ 오오



인생은 아름다워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수자네 식당이에요 ^0^



정상에 다다르니, 이곳를 지키는 군인들이 족구를 한판 하고 있더라고요 ㅋㅋ



간만에 보는 청년들이라.. 열심히 구경하면서 연샷을 날렸는데 ㅋㅋ 잼난 컷이 나왔네요 ~ 



자 다시 길을 올라, 올레길의 상징이 요것이 보이네요~ 이 카네이션 너무 앙증 맞아요 ^^



표주박같은 열매(?)를 갖고 있는 나무도 보이고요 ~



드뎌 당산봉에 올라 내려다본 차귀도와 지구내포구. ^^



급 흐려져서 시야는잘 안보이고, 해는 진건지 뜬건지 온통 뿌옇게 변해버렸어요.



단 몇분사이에요.. 아.. 정말 신기한 제주 날씨 ~



이곳에서 해지는 걸 찍을수 있나 하며 조마조마했는데.. 해는 커녕.. ㅠㅠ

그래도 이 모습 자체도 정말 너무 멋졌어요! 이것만의 분위기가 살아있죠 ^^



해안선으로도 너무 이쁘고~~ 외국의 어느 풍경이 부럽지 않죠 ~



각도에 따라 이렇게 많이 차이가 나는 차귀도! 



요렇게 저렇게 한번 담아보려 애썼는데.. ㅠㅠ 어렵네요 

사진보다 훨씬 좋은데 말이죠 쩝..



걸어갈 길도 한번 보고 ~



머저 가계신 커플의 센스 ㅋㅋ ^^



해안선따라 늘어진 돌들도 제각기 모습을 달리하고~



올라가는길은 돌로 깔아놨는데, 그마저도 마지막엔 덜깔려있었어요 ㅎㅎ

비올때를 대비한거 같긴한데, 전 흙길이 좀더 좋아요 ^^



먼바다 빛내리는 모습을 지켜보는 두사람. 너무 아름답네요

언젠가 저도 저자리에 함께 자리할날이 오기를..!



시선에 따라 다른섬으로 보입니다.



저건 달? 노노 해에요.. 해가.. ㅠㅠ



정말 신기했던 바다위의 빛.. 저건분명 해;; 



그리고 봉을 내려와서 도착 !! 보트가 보이길래 찍어봤어요 ^^ 

영화에서 처럼 멋진 선상 파티~~를 꿈꿔봅니다.



여기저기 정박해놓은 배.

불이 달린건 오징어 잡이?



김대건 신부 표착기념관 ^^

들어가보지는 않았고, 김대건 신부가 구체적으로 어떤일을 한사람인지 잘 몰라서 물어봤다가..

깜짝놀라시며 어떻게 그걸 모를수 있지라는 표정을 받았습니다. 허허.. 관심 분야가 다르면 그럴수 있잖아요 ㅎㅎ ㅠㅠ







그리고 요건 판포리에서 한림쪽으로 올라가서 먹은 탕수육이랍니다.

메뉴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국물없는 짬뽕도 별미~ 맛있었어요~ 

빼갈 고량주 좋아하시던 사장님이 잊혀지지 않네요 ㅋㅋ

반점은 보영반점 !! (여기도 제주도 맛집 ^^)


올레코스는 요기까지~~


↗ 다음은 '우도'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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