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올레 12코스 : 2탄 (신도포구 ~ 수월봉 ~ 당산봉입구) - 2012년 5월 9일

[제주도여행] 올레 12코스 : 2탄 (신도포구 ~ 당산봉입구)

바닷길이 펼쳐지는 코스 ~~

정말 너무 멋있는 길이랍니다 ^^*

바닷길이 쫘악 펼쳐져 있어요 ~~

해안선을 따라 길을 걸으면서, 다양한 돌들을 만날 수가 있어요~

사람들의 염원또한 이곳에 담겨있으리라 생각되네요.

바위가 꽤크죠 ~

정말 편해보이는 의자 같은 바위 ^^

만세 ~~~ 

물이 많을때 고기들이 들어와서 가둬두는 웅덩이같은것도 있구요~

곳곳에 돌에 돌을 쌓아두고 ~

마지막쯔음 돌하루방 ^^

이곳도 물들어와서 고기 못나가게 하는 곳인데 꽤 컸습니다~

그리고 신기했던 돌.. 와.. 곧 떨어질거 같은데 완전 신기.. 바람만 불면 떨어지겠는데..

이렇게 바람 많이 부는 제주에 저게 서있는게 지금봐도 신기해요.

마을을 지나서 ~~ 바람많이 불어서 그런지, 이렇게 휘어진 나무가 제주에는 많은거 같아요.

그전까지 봐왔던 시리즈를 한번에 볼수 있어요. 양파밭 ~

보리밭~~

무밭 ~~

그리고 수월봉이 보이기 시작하구요 ^^

수월봉을 올라갔어요 ~~ 파릇파릇한 잔디가 눈을 시원하게 해주구요~

올라가는길에 있는 유리조각들. 크리스탈처럼 빛나보였어요

수월봉 옆에는 기상청이 있습니다~

그리고 차귀도가 한눈에 펼쳐집니다~!

와~~~~~~~~~~~~~~~~~~~~~~~~~~~~~~~~~~~~~~~~~~~~~~~~~~~~~~~~~~~~ 뭐 말이 필요 없죠 ! ^0^

옆모습이 푸근한 할아버지 같은 바위 ~ ^^

아래를 내려다보고~~ 

저멀리 보이는 풍력발전 ~~ 해외가 부럽지 않아요~

중간에 뭐 먹을 식당같은게 없답니다. 늦엇지만 수월봉에서 파전에 동동주 한잔..

정말 꿀맛같았어요~ 이곳도 이모가 있을때만 전을 먹을수 있으니, 복불복이랍니다. 

올라가서 구경할수 있는 곳도 있구요 ~~

수월봉은 이런곳입니다~~ ^^ 직접 읽어보시면 참 짠하죠 ~

자매애가 컸나봐요. ㅠㅠ

그리고 수월봉에서 먹은 파전 ~~ 핸드폰으로 찍었어요 ㅋㅋ

먹느라 바빠서.. ^^ 막걸리도 한잔 캬캬.. 우메 좋은것 !

걸어가면서 모습을 달리하는 차귀도!

내려오니 제가 젤 좋아하는 지질구조 ~~ 으아...

잘 알지도 못하지만 이런 지층구조 보면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어요 ~

정말 영지버섯처럼 정말 멋져요 ~~

'

와.. 다시 봐도 굿굿 ^^

다시 돌아본 수월봉 ~~

이 아래에 물이 있는 동굴이 있고요 ~

지층에 화산탄이 타당타당 박혀있어요 오오오 ~~

화산재층과 화산탄에 대한 설명 !! ^^

가까이서 보면 정말 큰 바위들이 박혀 있어요~

아래는 이런 물이 고여있고,, 동굴처럼 .. 넘 신기하죠~

해안의 지층구조가 계속 이어지는데요 ~

일본주둔할때 만든 저 공간을 보니 참.. 암담했어요. 이 좋은 경관을 시멘트로 바르다니.. 

물에 철성분이 있는지.. 돌이 빨개졌어요 ~

해안을 바라보며, 정말 눈부신 빛을 보고 걸어 봅니다~

공들여서 기도하시는 분도 계시고,, 

주상절리를 이곳에서 볼수있습니다~

쑥쑥 솟아있는 바위들 ~

뭔가 잠수함 업체 치고는 넘 개그넘쳐서 본 해적잠수함 ^^ 센스있는 작명이네요~

뭔가 바디라인을 보는듯한 이곳에서의 차귀도를 보는 시선~ 

여기로 지는 일몰을 볼수 있을까 해서 기대했는데~ 아직은 시간이 너무 이르구요.

이때부터 뭔가 한순간에 날씨가 흐려지더라구요.

급변하는 날씨에 너무 놀랐어요.

↗ 올레 12코스 : 3탄 (당산봉 ~ 생이기전 ~ 용수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