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여행] 8탄 : 도청항과 안통길, 청산 빵굽네 - 2012년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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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여행] 8탄 : 도청항과 안통길, 청산 빵굽네


음헤헤~ 이제 밥먹고 집으로 갈생각하며, 짬뽕이 유명한 청해반점을 찾았습니다!




골목길로 들어가야 있는 청해반점 !



골목길앞에 꽃들이 참 이쁘지요~




그러나 문이 닫겼고.. 전화도 물론 안받으시고.. 알고보니 11시에 문을 열뿐이고.. 

갔던 시간은 8시였고.. ㅠ.ㅠ 으힝.. 결국 못먹게되는.. 다음엔 꼭 도전하리라...




꽃구경이나 한번더 하고~ 우선 배시간이나 보자며 운항시간표 한번 봐주시고~`



30분전에 표를 끊어서, 배표끊는 사람도 없고...

한명은 대구로, 한명은 서울로...집으로 가는 버스여정도 만만찮아서 빠른 출발을 하기로 결정!

밥은 먹어야 하니 9시차는 못타고, 10시 30분차로 결정!




일단 밥을 먹어볼까 싶어서 매표소 뒤로 돌아가니 수산물 파는곳도 있고 ~ ^^ 

홍삼은 메롱하고 있고, 첨보는 갑오징어에 눈이 휘둥그레 0_0




젤 웃긴건 요것.. 떡실신 ...ㅋㅋ




맛집 검색으로 나온곳, 들어갔더니.. 단체손님 받아서 안된다고.. ㅠㅠ

알려주신 식당으로 다시 이동~~ 골목길을 나가서 2층에 있는 식당으로..




가는길에 본 녀석.. 사람을 봐도 본척만척 잘 자더니, 주인오는 소리 들리니 벌떡 일어나더라는.. ㅎㅎ

니가 짱이다!




이윽고 먹게된 칼치조림 !

음훼훼 맛있었어요 ^^ 다만, 전복을 먹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학생으로 봐주셔서, 섬밖에서 먹을수 있는 먹거리가 많은 곳을 추천해주셨네요. 아...

전복뚝배기나 먹을껄.. 싶었습니다.




맛은 굿굿~ 반찬도 괜찮았어요~




벽에 걸린 그림이 정말 멋있었어요!



2층 식당에서 바라본 도청항의 모습~




밥먹고 동네 돌아다니다가, 얼떨결에 찾은 빵집. 빵굽네.

으헹헹 빵 진짜 맛있었어요 ^^



달콤한 자주색 빵.. ^^ 아뿔사.. 한방에 껍데기만 떨여졌다는.. OTL



이곳 동네도 하나하나 정말 멋진 배경이!




알사탕같았던 공과, 교회에 걸려있는 커다란 확성기도 브라보~




지나가던 차에 믓드러진 그림이 있길래 찍어봤어요. 친구는 알던데 전 모르는 만화 ㅋㅋ




으흠.. 아가씨 시간쩜.. 해야될거 같은.. ㅋㅋ




오래된 사진관~




거시기 호프.. ㅋㅋㅋㅋㅋㅋ 이름 참.. 거시기.. ㅋㅋ




골목에서 다시 돌아오는길에 둘다 쳐다보고 오~~ 했던 곳 ^^




작품들 전시되어있던곳~ 들어가서 보지는 못해서 조금 아쉽네요~




표정있는 오토바이 ㅋㅋ 심지어 팔도 있고 ㅋㅋ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했던 이 길.. 흰색길에 파란 페인트로 그리는걸까요?

한칸씩 깔수 있는것도 아닌데.. 궁금합니다!




요것은 청산도 몇없는 택시 ~~ 5,000원 




오는길에 배위에서 먹은 빵굽네의 빵! 유명하다던 미역 카스테라~!!




촉촉하니 맛있었습니다 ^^




빵굽네 사랑해요~~ 현금이 얼마 없어서, 동전을 세고 있었더니 서비스로 주셨답니다. ^-^

청산도의 모든분들이 인심이 엄청 좋으신거 같아요~

청산도 오는길에 배에서 완전 푹 잤어요. 방바닥이 따뜻해서 눕자마자 골아떨어졌답니다~




완도에서 광주로~ 버스를 타고, 출발! 3시간가량을 거쳐서..

광주 도착~



광주에서 다시 대구로.. 으아 연속 6시간의 버스 !

공기 좋은 곳을 갔다와서 그런지 멀미도 심하게 하지 않고, 왔네요.

다만, 대구로 오는 버스에서 뒷좌석에 5살 꼬마가 계속 떠들고 의자 차고.. 아....

진짜 때리고 싶더라는..


이렇게 청산도의 여행은 마무리 ^^*


2012.06.15 ~ 201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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