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여행] 다누리 아쿠아리움(어류) - 2015년 9월

|

[단양여행] 다누리 아쿠아리움(어류) 


이곳은 민물 고기들이 엄청 많아요.

강에서 사는 세계의 물고기 집합한것 같아요.







검은색 다리가 난것 같은 물고기. 이리온~







폐어란?

아가미 호흡과 폐호흡을 같이하는 고생대(고대어) 생물이에요

살아있는 화석이라 부를만큼 진화가 거의 없고 옛모습 그대로랍니다.

건조한 계절이 되면 웅덩이나 진흙에 굴을 파고 들어가 부레로 공기호흡을 하며 우기를 기다린다 합니다.







몸값 비쌀거 같은 호주 폐어에요.

최대 180cm까지 자라고 호주법에 의해 보호되는 종인데요.

양식된 개체만 허가받은 후 수입. 이곳에 있는 것도 양식인듯.

사람키 180을 생각하면.. 엄청 크게 자라네요. 물속에서 만나면 무서울듯..;

다른 폐어들에 비해 온순해서 다른종과 함께 기르는 경우가 많다 합니다.







아프리카 북서부, 중남부에서 자라는 폐어 안넥텐스 입니다.

70cm이상 자라고, 몸통 색이나 형태는 각기 다르고 얼굴도 차이가 납니다.

아프리카 진흙호수나 강의 얕은 여울에 살아서 건기가 되면 잠수점액을 분비해 우기까지 약 8개월을 버틴다고 해요.

마른 진흙속에서 이렇게 오래 버티다니 대단해요!

이것에 있는 안넨텐스는 회색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크고작은 수조들이 나타나요~

많은 개체들은 커다란 수조에 모아놓기도 합니다.






그중 가장 많이 보이는 쏘가리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고 얼룩덜룩 무늬를 가졌어요. 솔직히 민물고기 분간 잘 못했는데, 이곳에서 쏘가리하나는 정확히 알고 가요.

바깥 외관도 쏘가리에 안에서는 하도 많이 나오고 무늬가 독특하다 보니 단번에 알겠더라구요.

야행성 사냥꾼이라 밤낚시를 해야 낚을수 있을 듯..


 







커다란 수조에 한번에 들어가있고, 이렇게 설명해놓은게 많아요. 

물고기 보면서 찾아 보는것도 재미입니다.








어름치는 산란탑을 쌓고, 꺽지는 아빠가 시켜줘요.

물고기중에는 부성애가 강한 녀석들이 많은 것 같아요.






너무 작아서 물고기들은 찍기 너무 어려워요. ㅠㅠ

늘 흔들려 있는 사진이에요.





돌마자와 얼룩동사리, 퉁가리






못생김! ㅋㅋ





돌마자





구석에 숨어 있어요~








다음은 황쏘가리

쏘가리가 황색이라니 완전 금빛이에요.








여러 유전자에 의한 색소발현 현상으로 추정하고 있다합니다.

천년기념물 제 190호

어쩌다 황금색이 되었니.. 쏘가리야~ 







무늬도 아름다워 여울각시라 부르기도 하는 쉬리! 영화때문에 더욱 유명해요~

큰 강 중상류의 여울부 자갈바닥에 서식하며 최대 15cm내외로 커요.





설명에 나온 통가리는 금빛인데..






얘는 갈회색빛..







킹 캄파! 숏바디






방송에 나와서 플라워혼이 꽤 유명해졌죠.






온몸에 염색이라도 한듯.. 영롱한 색.

그리고 표정들이 너무 귀여워요~ ㅇ▽ㅇ





머리에 왕관이라도 얹은 듯..





오란다 붕어. 화란(네덜란드) 사자머리인데 네덜란드산은 아닌 금붕어라...

붕어빵이라 쓰고 붕어는 안들어간.. 그런건가




슈퍼 레드 드라곤

플라워혼의 뼈대가 되는 정석의 품종! 붉은 용이라 불리운답니다





비단잉어~ 공원 같은곳에서 밥주면 어디선가 떼로 헤엄쳐 오는 그것들인가 봅니다.

오래된 연못같은데는 정말 커다랗더라구요.







거대 담수어류들이 한자리에~~ 



 




큰 물고기 파트에 가면 어마어마한 물고기들이 스윽~ 스윽~ 지나가요.











아기 블랙다이아에요. 갓 2달된 블랙다이아에요.




종어! 강 하류에 살다가 절멸되었다고 해요.

색이 엄청 오묘하네요.





복원시도가 잘되었으면..



 


고기들 한번에 설명이 많아요.

거대 부터 작은 것까지~ 작은개체에서 큰개체로 소개합니다.





요것은 꺽지 인듯.



다음은 황금 메기~~




으? 으? 으?






신비한 색에 길어요. 




눈동자개와 동자개





시커먼것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요








하얀것들이 아주 떼로 다녀요.







알비노 송어가 떼로...





어마어마하게 다녀요.

실제 아쿠아리움에 가면 움직이는 물고기들이라 사진보다는 더 재미가 있어요.

애들도 좋아하고.. 담에 물고기를 좀더 알즈음 또 가보고 싶어요.^^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