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올레13코스 : 고사리숲길, 조수리 - 2013년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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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올레13코스 : 고사리숲길, 조수리 하동


다음코스는 고사리숲길~


고사리가 우거져서 고사리숲길~

비빔밥에 들어가는 갈색 고사리만 알아서.. 살아있을땐 어떻게 생긴건지는 몰랐다죠..



요렇게 생긴 숲길이에요. 그냥 걷기 좋습니다.

여기서 너무 힘들어서 얼마나 쉬었던지.. 갈증은 나고 물은 벌써 떨어지고..

점점 하늘이 노래져 오는거 같았어요. 게스트하우스 사장님 말안듣고 

물 한통만 가져왔으면 큰일날뻔했어요.



이게 다 고사리?? 



이곳이 원래 하동이라는 마을인데.. 역사적인 아픔으로 사라져버렸네요.



숲길을 나오니 바로 물이 땋.. 아.. 정말 생명수와 같은 물이었어요.

조수리 청년회 분들이 절 살리셨어요..



제주의 한여름에 물없이 땡볕을 다니는 것은.. 절대.할짓이 못된다는걸 새삼 깨달아봅니다.



조수리 마을을 소개하고 있는데 넘 귀엽네요 ^^



물을 먹고나니 힘이 납니다. 다음길을 향하여~ 



나무도 우거지고~



가다보니 양봉하는곳도 나오네요.



요것은 귤???? 오잉.. 초록초록하네용



올레길 표식이 이리오라 손짓합니다.



응? 웬 의자가..? 행복상상가?

이게 뭐냐면 다음편에 알게됩니다~




아까 초록색과 다른 이것은 뭥미??

빨갛게 익은건지.. 원래 이런건지?


다음편은~ 낙천리 의자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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