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황토마루 팬션 - 2012년 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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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황토마루 팬션


한여름이 휴가철을 맞이하여 친구들과 함께 바다로 고고씽 ~~

팬션을 잡아서 왔답니다. 바다와 가까울줄 알았는데, 설마 가는길 맞아?

할 정도로.. 너무 산골로 들어왔어요. 생각보다 경주에서도 먼 거리였지만..

산골의 맑은공기도 좋았답니다.



뭔가 바리바리 싸들고 숙소에 힘들게 도착 !!





황토마루 팬션~ 우리가 예약한방은 맨 오른쪽이에요. ^^ 

모기장도 있고, 여러가지 모기퇴치를 위한게 있어서 해충의 피해는 없었어요~



아무래도 이것은 이 연못 때문이지 않을까 싶기도..



마당 앞의 장독대도 있고요 ~



정말 자연그대로의 풍경 ^^ 시골에 온 느낌이었어요~



꽃도 색색깔로 펴있고~ 편안한 분위기에요~




하얀꽃 구경도 하고 ^^



요것은 뭔지 언뜻 본듯하기도 하네요 ~




집 곳곳을 탐방해보기로 했어요 ~ 오는길에 있던 팻말 ^^




거의 이 마을입구에 황토마루 팬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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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떴네요 ^^ 곧 해가 질 무렵~



우리 절친 세명이 이렇게 모여서 놀러올일이 또 있을까 싶기도 하고 ~ ^^



주인집 강아지에요. 아주 싸나웠죠 ㅎㅎ 얼마나 짖던지 ㅋㅋ 내눈에 귀엽기만 합니다 ^^



그리고 발견한 개구리 !! 우어.. 집에 개구리도 다니고, 아 진짜 환경이 좋긴 한가봐요.



친구는 겁도없이 개구리잡겠다고 난리치다가 결국 덥썩 잡았어요 ㅋㅋ



전 아까 황토마루팻말에 붙은 잠자리 찍겠다고 이리 찍고 저리찍고 ㅋㅋ 



황토방 맞은편에는 아주 잘 가꾸어진... 팬션이 떡하니.. 신식 ㅠㅠ 아 이럴수가..






마을 주변을 둘러보기로 하고, 탐방을 시작 ~


 

이게 몰까용 ㅋㅋ 









전깃줄에 잠자리가 세마리 ~



여기도 비슷한 구조의 황토팬션~




레인보우색의 팬션도 있어요~



가까이 보니 색감이 더 멋지네요~




하얀 돌담도 멋지고 ^^



층계층계 돌계단 ~



같이간 친구 ^^ 돌계단에서 독사진 ~ 아.. 잘나왔네요 ㅋㅋ



멋진 글귀도 나무판에 붙여져 있는 팬션도 있고요 ~

이곳은 거의 팬션단지라고 해도 될 정도였어요.



어느정도 구경을 하고 내려가는길에 보니, 옴마야...

뿌연 연기가 한가득.. 



냄새가 봤더니 으잉.. 어렸을때 많이 쫓아다녔던 그 차..



모기차냄새가 ㅋㅋ 어렸을때는 따라다니는게 그렇게 좋았는데, 지금은 가까이 가기도 싫은 냄새가 되었어요.



날이 점점 저물고~



동네에서 오는길에 새침한 개한마리를 만났어요 ㅋㅋ 



그러더니 갑자기 드러누워서 저런 표정을... ㅋㅋㅋㅋ



그러더니 응? ㅋㅋ '이러지 마요..' 같은 이 포즈란.. ㅋㅋㅋㅋ



그리고 아랫길로 통하는 곳을 보니, 이곳도 대거 팬션단지인듯..

사람들의 저녁준비와 시끌시끌한 소리가 가득했답니다~



저 멀리 찍어보니 차도 여러대있구,, 흔들려서 제대로 못찍었네요.




아 이제 밤이 어둑어둑



저 쪽 신식 건물에서는 각자 가족의 바베큐파뤼가 ~~ 꺄~~ 우리도 파티해야지 ~~ 



옹... 뭔가 황토쪽이랑은 비교되서 글네요.. ㅠ.ㅠ



바베큐파티장에는 못끼고, 그네라도 타봐야죠 ㅋㅋ



이제 정신 차리고, 고기 굽기를 시작하기 전에.. 요것은 해충방지용 ~



가로등에도 불빛이 들어오고..



나무에는 주르륵내리는 콧물같은 등도 있어요 ㅎㅎ



마트에서 산 고기와 파인애플 버섯등을 올렸어요.

호주산 양념 안심스테이크가 싸길래 두팩을 사왔는데.. 역시나..

놀러올땐 역시, 삼겹살이 진리라는 교훈을 얻었지요. 



새로맛본 음료~



결국 고기는 익히지도 않고.. 볶아도 맛도 없고.. 배고픔을 파인애플과 버섯으로 승화시켰어요. ㅜㅠ

이곳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다음날 경주의 ↗주상절리와 근처문무대왕릉 해수욕장으로 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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