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행] 간절곶
간절곶의 등대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수 있는곳인 간절곶.
해돋이로 유명한 정동진보다 5분더 빠르다고 해요. +_+
1월 1일에는 아주 북적북적 하겠지요~
등대가 바라보는 곳은 바다. 삐죽삐죽이 솟은 바위들이 참 독특합니다.
바위를 일부러 이렇게 장식해놓은건지.. 무슨 초록색 레오파드 같군요 ㅋ
저멀리 낚시하시는 분도 보이구요~
초록초록한 생물들이 보여요. 이건 제가 기르다 실패한 다육이같이 생겨서 애처러운 마음에 찍어봤어요 ㅠ
간절곶의 유명한 대박 큰 우체통. 이곳에 소원과 사랑과 희망을 실어 배달~~ 이큰데다 어떻게 넣냐고요..
뒤돌아가면 우체통안에 들어가서 쓰는 공간과 넣는 곳이 있습니다. ^^
편지가 언제 도착할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
우체통 변천사도 있어요~ 옛날엔 저런 우체통을 썼었군요~
옆에서 찍어도 엄청 커요~ 우왕..
이곳에서 점프샷 하는 관광객들도 있네요~ ㅋㅋ 점프력 쥑입니다.
우체통 뿐아니라, 간절곶 주변에는 여러 조형물들이 많아요~
엄마생각하며 살포시 안아봅니다.
어머니와 아이들이 바다를 보고 있는거로 봐서는 남편을 기다리나봐요.
저..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자.. 이제 등대쪽으로 발길을 돌려 올라가봅니다.
응? 뭐지? 하는 반응과 함께 ㅋㅋㅋ 다리길고 섹쉬한 오라버니와 함께 찍어봐야죠 ~
좋다고 찍었어요 ㅋㅋㅋ 친구컷도 있지만.. 이번엔 좀 가려줄께요.. (시집은 가야지..)
다 찍고 나오려는데 배가 한척 딱 ~~~
지나가길래 뭔가 그림이 나오지 않겠나 싶어서 찍었는데..
음.. ?
큰 반전이 없네요~
다음 울산여행지는 예전에 정말 가고 싶어서 대구에서 출발했다가 5분차이로 입장을 못했던..
↗장생포 고래박물관이랍니다. 고래배 체험도 할려고했는데, 사정상 못했어요.
어쨌든, 그곳을 다시 간다니 감개무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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