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태교여행] 셀프만삭사진 : 대정향교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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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태교여행] 셀프만삭사진 : 대정향교



어디선가 대정향교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꼭 가보고 싶었단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곳이 이렇게 좋을줄이야~ ^^ 조용하고 편하고, 둘만 아니 셋만의 시간을 갖기엔 충분했답니다.






대정향교는 산방산 근처에 있어요~ 아래로 쭉~ 내려와야 해요.

산방산은 뭔가 밥그릇 엎어놓은것처럼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방향에 따라 틀리더라구요 ^^;;










대정향교에서 바라본 산방산이에요. 아~주 잘 보이죠.

이곳 벤치에서 산방산을 뒤로하고서 찍어보기로 해요. 

저번에 왔을때 산방산을 뒤로하고 유채꽃을 정말 찍어보고 싶었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한바퀴 돌아보리라 항상 일정을 잡았는데.. 제주는 그렇게 노는곳이 아니었어요.

괜히 이동에 시간 뺏기고, 자주 올수 없어서 자꾸 욕심을 내다보면 어느새 여행이 안드로메다로 가있어요... ㅠㅠ












벤치에 앉아서 한컷~ 가장 얼굴이 많이 나온 컷인거 같아요.

멀리서 잡자니 산방산이 코딱지만하고.. ㅎㅎ










건물과 건물사이 처마를 세로로 찍는것도 재미있었어요 ^^

이곳에서 거리가 꽤 되서 눌러놓고 후다닥 뛰는건 재미없었지만요..












이곳에는 다른 두 나무가 어마어마하게 크게 있어요.

마치 쌍둥이처럼 기울어져있는 방향도 같고.. ^^

한컷에 끝까지 넣고 싶었는데.. 카메라를 젤 멀리 떨어뜨려놔도 불가능 ;;;












제주의 대표 돌담을 배경으로 초록한 잔디밭도 좋은 배경이 되요~

꽃은 조화로 사서 갔는데 여기저기 사진에 등장 ㅋㅋ

타쿤은 손이 가지런하게 잘나왔네요~ 







세로샷은 ㅋㅋㅋ 장난좀 치고 놀며~








누가 찍어주는 듯

이쪽 문으로 들어가는 길이 참 예쁜거 같아요 ^^ 

대정향교 자체는 작은편이지만 다양한 모습을 찍을수가 있어요.

















푸른 잔디만보면 왜 발샷이 찍고 싶은거죠? 













숨쉴때나 기분이 좋거나 뱃속에서 꿈틀거리던 뽀뽀를 느끼며~












나가는 길에 찍은 산방산이에요 ^^ 거북이 등딱지 같네요~

마음이 너무 편안했던 대정향교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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