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태교여행] 셀프만삭사진 : 유채꽃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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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태교여행] 셀프만삭사진 : 유채꽃







이시돌 목장으로 가는 중산간 도로

말들이 뛰노는 곳이라 산 가운데가 아주 평야처럼 넓어요~ 

탁트인 곳이라 아주 기분 좋게 드라이브~~ 













가던 길에 멈춰선 유채꽃밭. 팻말도 뭐도 없고, 꽃이 어마어마하게 펴있어요.

아무래도 꽃밭만들려고 심어둔거 같아요. 제주에 유채꽃이 많지만, 유료인곳도 있고 사람도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저는 이런곳 가기 싫어서 길가에 가다가 괜찮은곳 있으면 찍자라고 처음부터 생각했었는데요.

딱 그 생각대로인 곳이 나타나서 차를 급히 세웠어요 ^^

저희 찍는거 보고 차세우는 가족분들도 있으시더라구요.














유명지가 아니다보니..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할지 고민고민~ 자리를 잡아봅니다. 오 잘나오는 군요.

비료를 뿌렸는지 계속 똥냄새가.. 아흑.. ㅠㅠ

(덕분에 차에도 똥냄새가 한동안... ㅋㅋㅋㅋ)

슬퍼3














자 이제.. 커플사진~ 리모콘 작동 잘되나?? 착착 찍어보는데.. 어라?

잘찍히는 방향이 있고 안찍히는 방향이 있네요. 아뿔사..

손을 이래저래 휘둘러가며, 리모콘이 먹히는 곳을 찾아봅니다.













뽀뽀는 하고 있는데, 등뒤로 리모콘을 들고.... 자연스럽게 찍고 싶었는데.. 












자 이번엔 하트~ 유채꽃 위의 사람에 포커스를 두고~ 챡챡.. 











이번엔 유채꽃에~ 좀더 자연스런 컷이 완성~ 











이번엔 다리도 나오게 찍어보려 했는데 별로 이쁘질 않았어요.











꽃속에서 뽀뽀도 함께 느껴보기.












펑퍼짐한 옷이라 그런지.. 만삭이라도 그렇게 느껴지지 않아요 ㅋㅋ

사람도 없고, 밟힌 유채꽃도 없고.. 하지만 똥거름은 많았던 곳~ 냄새 잘 맡고 들어가세요 ㅋㅋ












만삭사진에 곳곳에서 찍은 소품샷~ 

아기양말, 신발 등등 연출하기 나름이죠~ 












같은 양말 다른 느낌~ ^^ 타쿤이 더 멋지게 나온건 왜죠? ㅋㅋ

멈춘 발걸음 다시 돌려서 이시돌 목장으로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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