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 불로동 고분군 - 2013년 6월 9일

[대구여행] 불로동 고분군

날씨도 좋고, 걷기 좋은날. 불로동 고분군에 대한 산책얘기가 많아서 찾아왔습니다.

골목길 안에 있어서, 어? 이런데 있단말이야? 하면서 들어왔습니다.

고분군에 대한 안내판이 있길래 이곳에서 출발~

문화재 보호구역 으음 ~~ 

끄악!!!!! 뭔 알사탕도 아니고.. 고분이 완~~전 많더라고요.

현위치에서 저위에까지 가는건 =ㄱ= 어마어마하게 먼거리.. 

대구 불로동 고분군에 대한 내용입니다~

다양한 출토유물이 나왔을듯 합니다.

근데.. 고분들이 제가 생각한 고분이 아니라.. 여기저기 꽃이 막 펴있더라고요~

이거 왜이래 관리가 안된거야 하며 오르기 시작~

가는길은 돌로 포장이 되어있었습니다.

타박타박 한걸음씩 걸을수록 땀이 송글송글.

길 양쪽으로 무수한 고분군들을 지나갑니다.

흰꽃, 노란꽃도 만발해있구요.

얼마 지나지 않아서 위로 보이는 모습이에요..

저기를 올라야 한다니.. 산이네요 ㅋㅋㅋ 우와.. 많다!!

운동화 갖고 올껄.. ㅋㅋ 살살 걸어봅니다~

물도 갖고 올껄.. 가는길에 뭐가 징그럽게 흩어져 있네요.

저 멀리.. 우리집까지 보이려나~ 

꽤 올라오니 이시아폴리스가 다 보입니다. +_+ 

꽤 햇빛이 강한날이라, 이쯤오니 땀이 비오듯 ~ 

카메라를 가져왔으면 정말 멋진 풍경나올거 같아요. 고분군 한중간에서 사진찍는건 좀... ;;;

이 꽃은 금계화?? 뭘까요??

분위기 있는 하늘을 찍고 싶은데.. 필터로는 무리무리;;

고분군 전체가 금계화로 덮여있다 할 정도로.. 노란세상 입니다 ^^

따뜻하고 포근한 곳에 온듯한 이 느낌 !

이 아름다운 곳에서 커플사진 ~

쑥쑥 자라있는 이곳, 처음엔 관리해서 풀 싹다 정리해야하는거 아닌가 했는데..

저 노란세상을 보고나니 그나름대로 멋집니다 ^^

다만, 여름엔 꼭 물이라도 챙겨가세요. 완전 덥답니다. 목이 타올라요.

한번 올라가면 물마실곳도 마땅치 않아요~

올해도 금계화가 필때 산책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