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용두암~협재해수욕장까지 바이크여행
저녁비행기로 제주에 도착~ 깜깜한 밤이라 바로 근처 해수찜질방으로 갔습니다.
아.. 들어가자 마자 중국관광객이 들어와서, 발디딜틈없이 정신도 없고 ㅠ.ㅠ
다음날이 되어 설레이는 마음과 평안한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
나오자 마자 이런 풍경이 !! 바로앞에 용두암이 있어서 걸어갔답니다.
다양한 모양을 하고 있는 바위들이 넘 신기하고. (지질구조 이런거 보는거 무척 좋아합니다 ^^;;)
하나도 같은게 없는 이 바위들의 모습이 경이롭기까지!!
자세히보면 구멍이 뽕뽕 뚫려있어요~~ 마치.. 식빵같이
휘황찬란한 바위들 감상 좀더 하고~
조금은 뿌연날씨여서 흐릿흐릿한 바다도 좀 보고~`
함께걸어온 가족의 행복한 모습도 보이네요 ~~
공항 근처라서 비행기도 자주볼수 있어요. 광활한 구름위를 나는 모습이 너무 머싯머싯합니다.
저~~기 멀리는 호텔.. ㅎㅎ 시내쪽 도로는 바이크 초보는 진입하기 어려운 구간입니다.ㅎㅎ
용두암 입구!! 타잰바이크가 여기서 멀지 않아요~~ 강습받기 전에 용두암 구경좀 하고 있었어요~
이번엔 좀더 가까이 비행기가 보이고!! 이곳의 좋은점은 비행기를 가까이 볼수 있다는 거에요.. !! 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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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가까이 왔어요~ 오른쪽에 있는게 용두암..
용머리..는 어디에 ;; 오른쪽을 보고 있는 거북이 같은데 ㅡㅡ;;
앞에 있는 바위가 더 머싯!
이제 좀 용처럼 보이나요?? 각도에 따라 조금씩 그림이 틀려집니다~~
좀더 가까이 가보고.. 이래저래 찍어봤는데 뭐 선뜻 그럴만한 그림이 안나오네요.. ㅠㅠ 아 이모자란 실력 ..
방파제도 저멀리 보이고~~ 캬~~ 바다낚시에 싱싱한 회면 크아~~
본격 바다구경을 뒤로한채, 타잰바이크로 향했습니다 ^^
바이크를 타고 제주도 지도의 왼쪽편으로 돌기 시작합니다~~
요런 코스죠 !! 보통 3시간.. 최고속도가 60이지만 초보이기에 천천히 갔어요~.~
뭐 물론, 나중에는 그 60이... 너무 늦게 느껴졌지만요 ㅎㅎ
제가 탄 바이크 !! 우헤헴
멋지죠~ 타잰바이크라고 잘해주셨습니다 ^^* 무사히 반납할수 있었네요.
방사탑도 구경하고~~ 뭐 괜찮다 싶으면 다 섰더니.. 3시간거리를 4시간이 걸렸네요 OTL
사진도 찍고.. ㅋㅋ 느릿느릿 마음가는대로, 새로운 환경을 만나는것도 여행의 재미~
방사탑앞에 써진 설명문
용담서해안로 방사탑
풍수지리설에 따라 지기가 약하다고 믿는 곳을 보호하고 액운을 막기 위해 세운 돌탑이다. 탑 위에는 사람이나 새 모양의 형상을 만들어놓기도 한다. 이 때문에 거욱대, 거욱, 거왁, 극대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제주도의 방사탑은 1995년 8월 26일 제주민속자료 제8호로 지정되었고, 제주전역에 38기 방사탑이 남아있고 그중 17기가 민속자료로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이러한 방사탑은 마을의 안녕을 보장하고 수호하여 준다는 신앙이 있음에 따라, 우리동에서는 이를 모방하여 2009년 9월부터 희망프로젝트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염원을 모아서 방사탑 5기를 새롭게 만들게 되었다.
끝없이 펼쳐진 길을 부릉부릉 달려보자!!!
잠시 가니간 항이 나와서 서봤답니다. 불이 많은거보니 오징어잡이 배인가봐요 ㅎㅎ
그리고 펼쳐진 논~~ 돌로 쌓여져 있는 모습이.. 제주구나 싶었죠!
두개의 등대~ 빨간색은 뭔가 닭같기도 하지만..
부표 색과 느낌이 좋았어요 ^^
비행기도 있고, 선박도 있고.. 저런거 한번 타보고 싶네요~~
다양한 브랜드의 비행기들이 슝슝~~
한참을 달려, 협재근처로 왔어요~ 보리빵 맛집이 있다고 해서~~ 전화해서 물어물어 왔네요..
제주 금집? 뭐지 하면서 한번 쳐다보고~
이렇게 생겼는데.. 뭔가 별로 매력은 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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