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경복궁 2탄 : 수문장 교대의식 - 2012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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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탄 : 경복궁역


경복궁 2탄 : 수문장 교대의식


The Ceremony of Gate Guard Change


운좋게 경복궁 역을 나와서 들어오자마자 시작된 수문장 교대의식!

넘넘 멋있어서 발걸음을 멈추고 구경했답니다^^



당직 수문군 광화문 안으로 이동



멋있는 깃발도 휘날리고~




대북도 두둥!!



저멀리 보이는 산의 경치도 우와아~~!! 위치로 보아 인왕산!



파랗고 빨갛고, 색상이 휘황찬란

빨간색에 노란색옷이 수문장(무관 4품) 오오오~~ 포스 쩔어 ㅋ



붉은색에 파란색은 종사관(무관 7품) 꺄아아.. 종사관 나으리 >ㅁ< 다모 생각난다...꺄..

파란옷에 검은색은 전루군(기병, 궁성내 시각전달)



조선시대 수문장은 흥인지문, 숭례문 등 도성문과 경복궁 등 국왕이 임어(생활)을 하는 궁궐의 문을 지키는 책임자였습니다.


수문장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광화문을 여닫고 근무교대를 통하여 국가의 중심인 국왕과 왕실을 호위함으로써 나라의 안정에 기여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수문장 제도가 확립된 시기는 조선 예종1년(1469년)으로 그 이전까지는 중앙군이 오위의 호군이 궁궐을 지키는 일을 담당하였습니다.

따라서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에서 재현하는 본 행사의 시대배경은 수문장 제도가 정비되는 15세기 조선 전기로 당시 궁궐을 지키던 군인들의 복식과 무기, 각종 의장물을 그대로 재현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완전 씩씩하게 걸어가심 ^^



중간중간의 붉은색은 갑사(무관 5품 ~ 8품 | 궁성문 수호)



깃발들도 얼마나 다 멋있던지~!

입장시, 퇴장시에도 깃발서는게 다 다른!! 



청색옷은 정병(중앙군의 정규병력)

초록색은 대졸(궁성문 파수병)



마지막 취타대도 퇴장~!!


수문장교대의식 절차


가. 대북타고(취타대 입장)

나. 교대 수문군사의 입장을 알리는 초엄(대북타고)

다. 교대 수문군사들이 용성문(협생문)에서 입장

라. 광화문 이동 후 수문군 배치

마. 이엄(대북타고)후, 좌.우 수문군 광화문 밖으로 이동

바. 당직 수문군사와 교대 수문군사 교대(수문장 군례 및 신분확인절차 포함)

사. 당직 수문군 광화문 안으로 이동 / 교대 수문군 광화문 앞쪽 배치

아. 삼엄(대북타고) 후 당직 수문군의 지휘 하에 수문군 퇴장



교대의식 정말 멋졌어요~ ^^ 땡볕에 좀 덥긴 했지만.. 쿄오 굿굿~~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 매시간 정각에 시작하니 챙겨보세요 ^^


Tip. 매월 3월중 : 경복궁 홍례문 일원

수문장 임명의식, 국왕 거둥 재현, 축하공연


Tip2. 매월 10월중 : 경복궁 광화문 및 홍례문 일원

국왕 궁궐거둥 재현, 호위군 사열의식 등



맞춰서 가면 멋있는 광경을 보실수 있을것 같네요 ^^

그리고, 궁중복식체험을 수정전 앞에서 하실수 있는데요~

외쿡인들이 이 덥은날에 땀을 뻘뻘흘리며 가더라고요ㅋㅋ


나중에 좀 시원할때 복식체험 해보고 싶어요~!



↗ 경복궁 3탄 :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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