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후아힌] 신혼여행 5일차 : 시암 니라밋(SIAM NIRAMIT) - 2014년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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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후아힌] 신혼여행 5일차 : 시암 니라밋(SIAM NIRAMIT)


비행기 타기 전, 저녁식사와 함께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셨어요.




트렌스젠더쇼(60$→40$) vs 국립시암 미라밋(80$→60$)

일정에 없던거라, 공연 볼지 안볼지는 선택이었구요. 어떤거 보고 싶은지 통일해 달라고 하셨는데..

아무도 의견을 안내시더라고요ㅎㅎ 전 트렌스젠더쇼는 별로 재미없을거 같아서 

국립시암 미라밋을 보고싶다고 어필했더니.. 그대로 보러갔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요. 입구에서는 사진도 찍어주고 있었는데요.



티켓을 끊을수 있어요. 음식도 함께 먹는다는 표시가 되어있네요. 스티커를 가슴팍에 붙여줘야 합니다.

그리고 사진찍는 사람들있길래 찍을라했더니 팁받더라구요. ㅎㅎ 안찍고 들어갔습니다.



공연을 보기전에, 식사부터~ 뷔페로 고고~



이미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식사중이랍니다.



공연보기전에 식사를 하러온 사람들이 많이있었어요. 외국인들도 많았구요.




한접시 가득 담아와봅니다. 못봤던 음식들이 꽤 있어서 이것저것 먹어봤어요.

고기도 한접시~




음식은 깔끔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태국식이라기 보단.. 양식에 가까운느낌.. 과일과 디저트



뷔페 내려오는길~


시암 미라밋 공연은 태국이란 나라의 문화적인 것과 토속신앙.

주변국가와의 관계들을 주제로 공연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정서와 역사를 담은 정기공연이 있었던가요..

태국엔 정기공연으로 매일 진행된다는 점과 규모 또한 엄청나다는 점에 놀랐습니다.




사실 60$가 태국에서 쓴 돈 치고는 비싼편에 속하지만, 나오는 무용수의 수나.. 공연을 보고나니 크게 아까운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공연에 살아있는 코끼리도 여러마리 출연 ;;; 비내리는 씬은 실제 물이 위에서 쏟아지고... 배도 띄우고..

무대효과가 어마어마했습니다.




1층 중앙으로 오면 큰 마당같은 곳에 여러 건물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오늘 공연에 나오는 코끼리도 워킹중이죠~



포토존으로 쓰라고 놔둔거 같기도 한데.. 

중앙 분수의 동상들이 좀 독특했어요.



물위에 떠있는듯, 인어인듯 안에 들어간 동상도 있어요.



코끼리모양의 라인~



코끼리모양을 한 스넥바



여기저기 코끼리가 참 많죠. 시간상 다 둘러보지는 못했어요.



동상을 가까이가서 보니.. 꼬리같은게 달려있는 듯도 하고.. 희안해요.



분수에서 시원한 물줄기도 쏴~~ ^^

공연할때는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수가 없어요. 들어갈때 맡기고 들어갑니다.

여튼, 공연을 정말 재미있게 보고 나왔어요~ 비행기시간 촉박한 한팀있어서, 바로 공항으로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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