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후아힌] 신혼여행 4일차 : 기차역, 야시장, 씨푸드 - 2014년 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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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후아힌] 신혼여행 4일차 : 기차역, 야시장, 씨푸드

4일차의 저녁밤~ 스파로 인해 나른나른한 몸을 이끌고 가게앞으로 나오니, 툭툭이가 준비되어있네요.



태국의 택시 같은건데.. 오토바이에다가 의자를 연결해놓은거 랍니다.



뒷자리에 4명 탈수 있어서, 한대 더 불렀어요. 저희는 우선 요거타고 이동~ 



운전석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오토바이 치고도 뭔가 희안하죠. ㅋㅋ



출발전에 보니.. 앞에 씨푸드마켓이 있네요 ^^ 엄청 넓게 되어있어서 우와 하고 구경했습니다.


이건 툭툭이안에서 찍은건데.. 슈렉이 되었어요 ㅋㅋㅋ



먼저 도착한 곳은 후아힌 기차역입니다. 가이드님이 여기에 대해서 설명해줬는데 다 까먹었네요. ㅋㅋㅋ

기차역 옆에 대박 큰 나무.. 적어도 700년이상은 된듯한 크기였어요.



드디어 야시장으로 출격~ 꽤 긴 거리가 야시장으로 꾸며져있어요. 갖가지의 음식과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후아힌 기차역과 동일하게 인테리어 해놓은 젤 유명하다는 씨푸드점입니다.

잘 봐놨다가.. 자유시간 30분 이후에 다시 와야 해용..



시장에는 무엇보다 수산물이 참 많았어요. 싱싱한 새우들~ 가격도 착하고.. 



희안하게도 음악 씨디랑, 헤드셋 파는곳이 은근 있었어요. 잘 팔리는 품목인가봐요~




요건 콘센트에 꽂는 분위기 있는 등이에요. 갖가지 모양들이 있네요 ^^ 밤에 켜놓으면 이쁠거 같아요~



그리고 야시장에서 빼놓을수 없는 것, 바로 군것질거리~ 맛있어보이죠..

꼬지 간단하게 하나 먹어봤는데 먹을만했어요.



각종 공예품도 팔구요.



마시멜로와 캔디도 팔아요.



씨디 종이만 놔두고, 판매중이에요. 음반을 야시장에서 판매한다는건 뭘까 싶은... ㅋㅋ



맥주담아서 먹는 스펀지 같은거에요. 손도 안시리고, 맥주의 시원함을 유지해주죠. 살라다가 안샀어요.



아기신발 공예도 있었는데, 가면서 기웃기웃 오면서 기웃기웃하다가 결국 샀어요 ㅋㅋㅋ 귀요미하네요~ 

드디어 밥먹을시간!!



식사 나오기전에 마늘빵~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건 파파야열매를 살짝 구운건데요. 

이건 식당에서 준건 아니고, 길거리음식 사가지고 온 팀이 있어서 맛봤는데, 대박 맛있어요!!



야시장에 카메라를 들고가지 않아서, 핸드폰이라 화질 별로 좋지 않아요 ㅠㅠ

그래도 해산물 맛은 있었어요. 새우요리, 가리비에 양념~ 



마늘로 맛을낸 새우요리~ 새우를 기름에 볶았음에도 덜 느끼하게 먹을 수 있어요.



큰 도미(?) 한마리에 갖은 야채와 과일들을 얹었어요. 하얀 속살 뜯어먹는게 맛났어요~



숙주나물에 나온 요리이름은 모르겠지만.. 채소도 곁들이고.. 아까 그 도미튀김 속살~




새우를 카레로 맛을 낸 요리, 여러 채소를 끓인 요리. 

너무 많이 나와서 다 먹기 힘들정도.. ㅇㅅㅇ;;;



끝난줄 알았더니, 감자~ 파먹는 재미가 있어요.



다음은 새우튀김 ~



다양한 요리에 음료가 빠질순 없죠. 임산부이지만 콜라를.. 튀긴요리가 많아서 안먹으면 늬끼..

맥주도 시켜달라면 시켜줍니다. 마음같아서는 시원~~한 맥주를 먹고 싶네요.

이렇게 후아힌 야시장에서 맛있는 씨푸드를 배부르게 먹었어요 ^^




오는 길에, 가이드님이 새로운 시작이고 하니 분위기 내라고 케잌을 챙겨주셨어요.

좀 독특한 케잌이에요. 호박을 실처럼 얹어놓은거 같은데..  무지 달아요.

숙소에 와서 우리의 결혼 0주년을 기념하며 ~ 

촛불을 불어봅니다~ 후~~ 행복하게 살아봐요

백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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