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 두류공원 벚꽃
봄의 벚꽃이라하면, 두류공원을 빼놓을수가 없죠.
집 근처이기도 해서 야유회 끝나고 집으로 가는길에 이월드 옆라인으로 드라이브를 갔습니다. ^^
역시나~ 벚꽃이 완전 흐드러져 펴있드라구요 ^^
손잡고 걷기 참 좋은 날씨이지만, 평일이라는 낮이라는 점 ..
걷는 사람들 구경했습니다. 꼴이 어디 나가지는 못하고 차안에서 천천히 구경했습니다.
이월드 앞쪽은 나무가 우겨져서 더욱 예뻤어요 ^^ 뒤에 잘 가꾸어진 화단이 더 벚꽃을 살리는 듯합니다.
벚꽃이 이쪽 도로말고도, 운동 로드에도 아주 많이 펴있더라구요. 밤에 산책도 하고, 벚꽃도 보고 아주 굿입니다.
이월드 놀러간 사람들도 있는데, 좋았다더라구요. ^^
이곳을 지나는 모든 차들도 벚꽃구경을 하는지, 다들 느릿느릿 갑니다.
길이 차로가면 금방이라 .. 걷는게 가장 만끽할 수 있습니다.
왼쪽이 이월드라,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보이네요.
이렇게 대구의 불꽃같은 벚꽃놀이는 끝이납니다.
저희집 돌돌이입니다. 뭘 원하는 눈빛일까요...
혀를 빼꼼히.. 이눔시키 메롱을..
요즘 간간히 데리고 산책을 가는데, 밖에서 절대 용변을 보지 않는 기특한 녀석입니다.
교육도 시킨적이 없는데, 알아서 이렇게 지정구역에 싸는 건 참 신기한 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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