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행] 장사도 해상공원 - 카멜리아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인간이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해상공원의 탄생
거리로는 통영보다 거제에서 더 가깝네요.
지도에서 보다시피 넙덕한 모양입니다. 입구선착장과 출구선착장이 달라요.
탐방안내도를 들고 번호별로 보면서 돌아다니시면 편한데요.
방향 표시가 잘 되어있어서 헷갈리지는 않습니다.
배에서 수많은사람들이 내립니다.
타고온 배는 나갈때 선착장에서 꼭 타야하기 때문에, 충분히 둘러봐야한답니다.
둘러보는데 2시간이면 충분히 봅니다.
내가 타오곤 해피킹 안녕~ 이따봐~
선착장 주변으로는 바위에요
반겨주는 입구팻말
트렉스타에서 후원하나봐요. 탐방안내도가 큰판으로 있어요~
저 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등반하고 한번에 나가요. 복잡하지용.. 대부분 어르신들이 좀 많아요 ^^;;
티켓은 배를 탈때 다 끊어서 여기서 따로 끊지는 않습니다. 배가 못뜨면 자연히.. 이곳도 운영을 못하게 되는거죠.
바닷가에 앉아서 반겨주는 인어~ 날개달린 인어???
올라가는길은 꽤 등산코스같아요. ㅋㅋ
올라가자마자 섬그늘 쉼터. 여기서 쉬는사람은 별로 없어요. 이제 출발인데 쉬라니.. ;;;
동백꽃하나가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바닥 배수구에도 장사도 해상공원이라고 파놨어요 ㅋㅋ
누워있는 동상~ 중앙광장입니다.
이곳에서 저 멀리있는 바다와 여러 섬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지도 위치상으로는.. 장사도에서 보이는 앞에 섬 '소덕도' 뒤에보이는 큰섬이 '대덕도'인듯 합니다.
섬의 높은 곳에 올라와있어서, 앞서가는 사람 뒤에 있는 사람 구경이 가능해요. 사진찍느라 여념이 없네요 ^^
온실이 있어서 안에 식물들 자라는것도 볼수가 있습니다.
매일 수많은 사람이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 동상 피곤하겠어요 ㅋㅋ
안내방향대로 관람~~ 관람 방향표기가 잘 되어있어서, 다 둘러보기에 큰 무리가 없습니다.
그만큼 관광객편의에 맞춰 잘 짜여진 코스라 할수 있겠습니다.
바닥에 큰 화살표로 안내를 합니다.
이건 전통인건지?? 사자탈, 선녀탈이 있어요. 곳곳에 조형물이 있어서 사진찍기 좋아요.
아이들을 품에안은 엄마
책보는 아이뒤에 엎힌건 귀신?
장사도 분교, 죽도국민학교에요. 죽도는 장사도 옆에 있는 섬인데요. 똥그랗게 넓은 섬이에요.
죽도섬에서 장사도까지 배타고 등교했을까요? 파도 많을땐 못올듯..
무지개다리, 승리전망대, 도천분재원 어디로갈지는 선택이지만 가까운 분교를 먼저 갔다가 무지개다리를 건너서 한바퀴 돌아 온실로 나가는 방향입니다.
분교는 아.. 주 쪼그만했습니다. 한교실있고, 아이들도 별로 없었구나라는게 느껴집니다.
지금 분재를 갖다놓은곳이 운동장인지.. 꽤 좁습니다.
크고작은 분재들이 쭉 늘어져 있어요.
그 중에도 이두개의 분재가 멋졌어요 ^^
책들고 있는 아이. 그위로 동백꽃이 떨어지니,, 꽃을든 아이가 되는군요~ 섬에 동백꽃이 많이 펴있어요 ^^
교실안이에요. 한반이구.. 지금은 나무의자만 갖다놔서 들어가볼수 있지만, 별 감흥은 없네요.
분재지나서 한켠엔 줄넘기하는 아이가 있어요.
배꼽티라니... ?
분교 구경도 끝~
무지개다리에 사람들이 많아요~
만쉐~ 무지개다리라고 해서 무지개색일줄 알았더니.. 걍 주황색이네요
다리위에서 보니, 가로본능 동상들도 있고..ㅋㅋ
여러 조각품들도 내려다 보입니다.
저~~멀리 배도 보이네요. 우리배인가 싶어 한참 봅니다.
무지개다리에 구멍뽕뽕. 아치모양이 무지개모양이라서 무지개다리인가 봅니다.
달팽이전망대 vs 승리전망대가 있어요.
승리전망대가 섬의 가장 끝쪽에 있어용. 달팽이를 지나 승리의 전망대로 고고~
승리의 전망대 도착 ~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삥둘러 다도전망대로 고고.. 전망대 많아서 골라볼수 있어요.
소덕도 뒤로 보이는게.. 소매물도+_+ 원래 여기갈려했는데.. 가고 싶은곳이랑은 다른곳을 와버렸다는.. ㅠㅠ
언젠간 갈꺼에요. 매물도 소매물도가 뒤로보입니다.
대덕도인줄 알았던곳이 매물도와 소매물도였다니 !!
이번엔 대덕도~ 소지도. 국도가 숨겨져 있죠.
날씨 정말 맑았는데 바다는 깨끗한 편이 아니라서 뿌옇게 보였어요.
국도는 모르겠고.. 소지도는 보이네요~
다음코스는 필름 프로미네이드~ 무지개다리 밑을 지나가게 됩니다.
해상공원의 여러 모습들이 담겨 있습니다.
위에서 봤던 조각들이에요 따뜻함이 느껴지죠.
가로본능.. 싱크로나이즈라도 하는듯.. 오잉. 다 여자?
다음은 온실~
꽃이 이쁘게 핀 이 징그러운것은 대왕 송엽국이란 거네요. 첨본거라 신기 ~
지나는 길에 펭귄도 있어서 사진 많이 찍더라구요. 이 따뜻한 남쪽에 웬 펭귄이... ;;
귀엽게 생겼어요 ^^ 부리를 쓰담쓰담해줍니다.
바위와 더불어 큰 파인애플같이 생긴거랑.. 알로에가 있어요.
>ㅁ< 옴마나..
온실 곳곳에는 요런것들이 숨어있어요~
빗방울 내린것같은 이 방울방울은 뭔지요~
식물원에서 자주 볼수 있는 식물들이에요.
토끼같이 생긴 백도선.
머리위로는 덩굴들을 꾸며놓았어요.
이곳은 섬아기집. 노래 섬집아기가 생각나요.
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가면 아기는 혼자남아 집을 보다가~
할머니 할아버지의 굵은 주름까지도 섬세하게 만들었어요 ^^
다음은 학습관
동백꽃등 전시가 되어있는데, 이 그림의 색감이 너무 좋았어요 ^^
미로정원 ~ 빨리 나갈수 있는 미로라.. ㅎㅎ 특별히 남기진 않았어요
터널같은곳~ 덩굴있으면 좋을뻔했어요 ^^
머리 12작품
이곳은 야외공연장이자.. 다양한 머리 작품이 쭉 나열되어 있어요.
저멀리 바다를 한번 바라보고요..
머리를 감싸쥔듯한 작품
배가 한두대씩 오기 시작합니다. 관람 끝나고, 맛난거 먹으면서 남은시간 기다려보기로 해요 ~
시원~한 더치 커피한잔 시켰어요 ^^
좀 추운날씨라 그렇지만.. 따뜻한 햇살들어오는 이곳에서 먹기에는 좋았습니다.
미인도 전망대를 지나, 야외갤러리로 올라가봅니다.
이곳이 여러 작품들이 서있는 야외갤러리에요
엄마동상에 서봅니다. ㅋㅋ
커플사진이에요...... ㅋㅋ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잔뜩 ~
빰빠라밤 ~~
이곳이 젤 마지막코스~ 사람들이 둘러앉아 무슨 얘기를 나눌까요~
표정들 모두 신이 납니다.
돌같죠.. 스피커에요 ㅋㅋ
나가기전 동백꽃 구경 ^^
나무 온통펴있습니다.
가는 배에서는 퍼질러 자려고 바닥을 선택
나가기전에 섬을 보니, 바닷물이 높아졌다 낮아졌다한 흔적이 보이네요
해도 점점 져요.
해가 멋져서,, 갈매기랑 같이 찍어보려했으나 실패.. ㅠㅠ
수직으로 나는 갈매기.. ㅋㅋㅋ 이렇게도 나는군요
갈매기 오형제~ 대장은 맨뒤에 있나?? ㅋㅋ 색깔이 혼자 틀리네요
지나는길에 섬과 섬사이의 다리도 보입니다. ^^
이렇게 장사도의 긴여정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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