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숙소] 제푸(제주도 푸른바다) 게스트하우스 - 2013년 8월 10일

[제주도숙소] 제푸(제주도 푸른바다) 게스트하우스

1시간 넘게 걸려서 도착한 숙소! 제푸게스트하우스

남/녀 따로 도미토리방이에요. 혼자온 여행객들이 많아요.

커플끼리는 남탕 여탕가듯이 흩어져야 합니다ㅋㅋㅋ

판포리에 도착해서 버스를 내립니다~

저멀리 게스트하우스가 보이네요.

저번에는 저런 그림 없었는데 ㅋㅋ 멋지게 단장했네요 오호~~

협재 해수욕장이랑 가까워서 물빛도 못지 않고, 사람도 별로 없고..

더구나 이곳은 완전 얕아요. 놀기가 좋아요~~ 물놀이 딴데 갈필요 없이 숙소앞에서 첨벙첨벙~ ^^*

마침, 물놀이하고 오신분들의 튜브도 빌려서 가니 금상첨화 ㅋㅋㅋ 신나게 놀았죠.

버스에 내려서 걷다보니 점점 가까이 도착해가네요. 햇살이 늬엿늬엿져갈 즈음~ 

드뎌 숙소 도착~ 없던 개집도 보이고.. 구월이라고 ㅋㅋ 귀요미한 개에요.

흐미흐미 색감도 어찌 이쁘게 색칠했는지.. 

요건, 사장님 그림.. 옆에 아가씨는???? 

뭐여튼.. 그림 너무 사실적이에요.. ㅋㅋㅋㅋ

힘들게 들고온 등짐을 내려놓으니, 제푸의 밤이 오네요.

5월에는 밤바다가 어두웠는데.. 7월엔 밤도 밝아요.

마지막 햇빛을 쫘아.. 바다에 떠 있는 저것은.. ? 

에이.. 아니겠죠...

그리고 저멀리 보이는 섬과 빛들. 오징어 잡이배인지.. ? 

바다가 밝아요. 운치있고 멋져요~ ^^

이곳에서 술도 한잔 기울이고.. 제주의 소주는 한라산. 빼놓을 수 없죠.

마트에서 사서 집에서 먹으면 맛이 없다는 신비의 소주.. 꼭 제주에서만 맛을 발휘한다능...ㅋㅋ

좋아하는 김광석 노래도 들으니.. 너무 멋진 밤이었어요~

영상으로 보는 제푸 앞바다~ 굿굿!

아침 6시.. 햇살이 죽일듯 내리쬡니다.. 커튼안쳤더니 이런.. ㅋㅋ 

하지만 이렇게 멋진 모습이라니... 아침부터 상쾌해지고, 여행 온 실감이 나네요.

여름에 코스모스구경도 하고~

색감도 어찌 이쁜지요~ 

다시 서일주 탈때 참고할 시간표~ 오래기다리기 싫으므로.. 시간맞춰 나와야 해요. 

가끔 버스 일찍올때도 있을것이므로 미리 몇분전엔 나와있기.. 근데 시간맞춰 잘안오더라고요. ㅎㅎ 쫌 기다려야되요..

요기가 정류장~

흰색 코스모스~ 꽃들이 활짝활짝 ~ 이 더운날..

요기는 선인장 밭이에요. 제주엔 선인장밭을 잘 볼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