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후아힌] 신혼여행 1일차 : 태국 방콕 수안나폼공항 도착 - 2014년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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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후아힌] 신혼여행 1일차 : 태국 수안나폼공항 도착



한창 저번편까지 쓰다가 신혼집과 함께 이사와 여러 물품들을 비교분석하다보니..

포스팅연결을 이제서야 하네요. 여행은 갔다와서 혹은 그날 바로 써야 제맛인데.. 

사소한 기억들이 더 사라지기 전에 써야겠어요!! 분발 !!



태국의 수도 방콕. 수안나폼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태국의 무늬들이 벽마다 있습니다~

사와티카~ (여자이므로 카~를 부드럽게 올려줘야함 ㅋㅋ)



특이하게 나가는 곳에 면세점 이용이 되도록 되어있어요. 보통 나갈땐 안되던데, 신기했어용 +_+

그래도 가이드분이 기다릴것이므로.. 짐을 찾으러 고고~ 



도착. 가방모양의 그림이 보여요. 저기로 가면 내가방 주는거겠죠~



공항내에도 환전할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공항 환전이 비싸다고 하길래..

가이드님께 환전소 데려다 달라할라했는데, 은행마다 환전하는데 기본 30분이상 기다리더라구요.

그래서 환전은 가이드님이 해주셨어요.

(물론 수수료 있습니다. ㅎㅎ 계산도 환율에 딱 맞게는 안하고, 이래저래 붙여서 해주셨어요. 

은행은 수수료 몇프로 해서 딱 떨어지게 되서 뭔가 손해보는 느낌이 없는것에 반해..

뭔가.. 잘해주시는거 같긴한데, 실제로 핸드폰으로 본 환율과는 차이가 있어서 뭔가 찜찜한 느낌?

 호텔도 수수료 비싸다 하고.. 말이 그런건지, 진짠지 뭔지 모르겠어요.)



호옷!! 핑크가방이다. 내껀가? 했드니 가야투어에서 단체로 저가방을 쓰셔서 헷갈림

멍2

언제나오뉘~~



부산 출발~ 7C2251 비행기. 가방 찾는 곳도 무지넓어요. 18번까지도 엄청 멀게온거 같아요.



오 이 아리따운 꽃은, 생화인지 먼지~



옴마나.. 홈플이나 이마트 카트는 저리가라에요.. 칼 정렬.. 대박..



같이탄 신혼부부님들. 그옆에 울오빠. ㅋㅋ 체크무늬 동참하셨쎄요.

친구가 부산갔다가 사준 가방아이템. 잘어울리네요 ㅋㅋ 지금까지도 넘 유용하고 쓰고있어요.



벽면 한가득 태국 느낌만의 문양들이 쭉 늘어져 있어요~



현지인 같이 생긴 아저씨가 우리 이름들고 있었어요.

후앗후앗 +_+ 와따와따~~ 출발하는구낭 ~~~ 



아래층에서 올려다본 수안나폼. 층층마다 얼마나 넓은지..



1층에서 기다리라길래, 잠깐 대기중.. 근데 잠깐..이 아니었어요. 후아힌으로 같이갈 팀이 2팀 더 있는데, 저희가 젤 빨리 왔어요.

다른팀은 30분뒤, 1시간 뒤 정도래요. 도착한 시간도 늦은시간이었는데.. 1시간을 더 기다려야 하다니.. 띠로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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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배고프니 밥부터 먹어보기로 해요.



가이드님이 알려주신곳으로 쫄래쫄래 따라가보아요. 샌드위치 전문점 Subway.

지하로 들어가니 있던데, 거의 문닫고 편의점이랑 이집 남아 있더라구요.



기다란 빵에다가 먹고 싶은걸 선택하면 담아주는거에요. 

맛난게 뭔지..  가이드님 추천받아 먹기 시작해요~



시원한 음료도 한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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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쪽 마셔봅니다.



완성품~ 반땡 짤라달라 하고, 나왔어요.



각종 야채와 고기 등이 있어요. 아삭아삭 먹을만 했어요. 

가격은 외국계열사 브랜드에 공항위치까지 아주 비싼편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수제버거에 맞먹을 정도 @_@



그리고 수제쿠키. 냠냠.

1시간이 지나고.. 한커플이 도착했어요. 시간은 30분뒤라지만, 짐찾고 여차저차하니 1시간 지나고.

그다음 오기로한 커플은 항공이 딜레이 떴어요. 쫌만 더 기다려보자 하더니.. 

아까까진 딜레이였는데 어찌된일인지 갑자기 전광판이 바꼈다며.. 새벽내내 기다리게 되었다며 먼저 가라 하더라구요.

공항 노숙자가 되어가던 시점에서 장시간.. 차로 달려야 해요.. 어우 피곤해요..

슬퍼3



2월 초. 이곳은 사계절로 따지면 겨울에 속하는 달이래요.

기내랑 내리면서 두꺼운 윗옷에 기모바지까지 입었는데..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주셔서 추웠어요. ㅠㅅㅠ

이때 출발시간이 2:39분. 델라팩스 도착하니 4:58

후아힌 시내에서도 30분은 더 가야 도착하는 우리 숙소.

두시간 넘게 걸렸네요. 새벽이라 이정도고, 낮에 차 막히고 이러면 3시간은 넘게 갑니다.


흥5도와줘


후아힌이 임산부들 가기에 좋다더니.. 좁은 기내에서 5시간 가까이 앉아있고,

공항에서 2시간 기다리고, 차로 2시간.. 어쩌다보니 9시간 가까이를 대기와 이동을 반복하며,

심신은 지쳐갑니다. ㅠㅠ 숙소 도착해서 바로 잠들줄 알았는데, 또 잠이 바로오진 않더라고요.

여기저기 숙소 둘러보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커피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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