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여행] 파주영어마을 > 헤이리마을 > 청계천 - 2012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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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느즈막히 길을 나섰답니다. 

아침밥으로 친구가 해준 카레라이스로 배를 채우고~ (으하으하 진짜 맛났어요^^ 제가 먹은 집카레중 최고였어요! 배워되야지!!)


친구집에 있는 하치(고양이)의 귀여운 발길질(-_-응?ㅋㅋ)으로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배도 든든! 어젯밤에 우연히 경희궁 홈페이지 들어갔는데 화요일 휴궁일이라는 충격적인 사실!

내일 일정인 파주를 앞으로 당겼답니다. 가는길에 마트들러 바지도 사서 갈아입고(ㅠㅠㅋ)


처음 간곳은 파주 영어마을~! 서울에서 파주영어마을 가는법!

기차여행으로 가니 되게 복잡하게 가야되서 찾아보니 버스로 왔다갔다할수 있더라고요~!!


2호선 합정역 2번출구 > 2200번 버스를 탄다.

사람이 워낙 많은지 2200번 버스줄이 따로있을 정도.. 왼쪽편으로 줄서시면됩니다.

배차시간은 20분에 한대 정도로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제가 가려고 했던 구간을 다 지나가기 때문에 좋았어요.


버스안에서 옆자리 타신 이쁜 언니가 헤이리마을에 대한 정보를 주셔서 한결 편했답니다 ^^

여행에서 사람과 사람의 대화는 참 즐거운 에너지에요 ^^ 

처음봤지만 정말 친절히 요목조목 알려주셔서 설명하는 차량도 타고, 헤매지않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파주 영어마을 도착!

버스 방송에 <파주영어마을>과 <영어마을입구> 두가지 코스가 있는데, 어느 블로그에서 영어마을입구에서 내리지 않아서 

5분 걸었다는 얘기가 있어서 입구에서 내렸는데.. 10분걸었습니다. ㅡ.ㅡ;; 캭 더운날에 헥헥거렸어요..

저멀리 네거리 입구에서 들어오는 거라 더멀었어요. 파주영어마을 정류장에서 내려서 가시길!!

(↗ 파주 영어마을 포스팅)


영어마을을 둘러보고, 헤이리마을로 입성 ~!

9번게이트로 들어갈랬는데 정류장 옆길이 있길래 일반인들 사는 곳으로 들어가서 중심가로 들어갔답니다.

정보가 더 많았더라면 알차게 갤러리를 즐길수 있었을텐데, 훗날 다시 오고 싶은곳을 찜해두고 왔습니다. ^^

영상도 찍어뒀는데 핸드폰 용량때문에 반만찍혀서 아쉬웠네요 ㅠ.ㅠ

다음엔 다양한 갤러리를 여러날에 걸쳐 보러가야하겠어요~ 남친이가 생긴다면 같이 가고 싶은! ^^

(↗ 헤이리마을 포스팅)


일정이 끝나고 오는 차가 너무 밀려서 조금 늦게 도착을 했어요. 친구도 조금 늦는다고 해서 내일일정을 땡겨 청계천으로 출발!

이밤에 다정한 연인들, 그리고 나이에 관계없이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무르익어가는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대구에도 이렇게 개방된 예쁜 조명이 있는 편안한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레이져빔쇼도 시간 맞춰보고 다리는 정말 너무너무 아파오고 체력은 지쳐갔지만 즐거웠답니다 ^^

(↗ 청계천 포스팅)


친구집 들어오는 길에 시원한 맥주와 안주를 한아름 안고~ 캬!

피곤한 하루에 끝은 바로 이맛!

^^ 내일을 위하여 굿잠~



↗ 5일차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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