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숙소] 전원일기 : 회사야유회 - 2013년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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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숙소] 전원일기 : 회사야유회


어느샌가 야유회는 안동으로 고정이 되기 시작하면서, 이번 봄에도 안동으로 다녀왔습니다.

저번 늦여름엔 안동댐에서 물놀이를 즐겼지만, 이번에는 추워서 꼼짝없이 숙소에서 거의 놀고먹고 했습니다.



남안동 IC에 도착 ! 

전원일기이라는 곳이 숙소인데요. 남안동에서도 꽤 들어갑니다. 

요양원이 함께 있어서 조용히 놀아야함에도 불구하고.. ㅎㅎ 쫌 시끄럽게 놀았지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은근 안동이 갈데가 참 많은데요. 한곳씩만 둘러봐도 참 좋을텐데, 그건 개인여행때나 해볼랍니다.



오자마자 장작에 불을 때고,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합니다.



낮에는 다같이 모여 레크레이션과 더불어 여러 경기가 시작됩니다. 이번에도 역시 불꽃튀는 경기가 되었지요.

이곳에 족구장과 농구골대 등 있어서 단체수용도 괜찮습니다.

식당있어서 아침밥도 있구요, (물론 명당 금액은 들어갑니다)

탁구대도 있습니다. 방은 1층, 2층 나뉘어져 있고 적당히 쓸수 있습니다. 

1층에 큰방이 있는데 이곳은 노래방기계도 있어서 씐나게 놀수 있어요.



이 추운날 물폭탄은, 바구니 든사람들이 오롯이 다 맞았지요. 몽글몽글 던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방수 옷은.. 입으나 마나.. ㅋㅋ 



농구대가 보이니 농구나 한판 하고 싶지만, 종목에는 없네요. ㅠㅅㅠ



사람의 체력의 한계를 느끼게 해준.. 꼬리잡기. 가장 튀는 머리가 접니다. ㅋㅋㅋ 

안놓치려고 너무 딱붙어서인지.. 앞사람이 제 무게를 못이겨서 떨어져버렸어요.. ㅠ.ㅠ (쏴리 내가 좀 무겁지..)



제 커플신발은.. 단 두번만에 이지경이 되었습니다. 바로 세탁소로 직행.. (이런저런 핑계로 거의 3달만에 찾았다는.. ㅎㅅㅎ)



이곳은 산밑이라 그런지 해도 빨리 지는듯 합니다. 본격적으로 퐈이아~~ 



다리 들어서 쬐기 시작하는데..



나무를 너무 많이 넣어서 다 태울기세입니다.. ;;;; 동네 나무 다 태우겠네요.



뭐니뭐니해도 가장 맛있는건 모다? 고기~~ 꿉는사람이 잘구워서인지, 진짜 맛있었어요. 많이 타지도 않고, 촉촉하니 기름기 쫙 빼서.. ^^



보고있자니 또 먹고 싶네요. ^.~

올 가을에는 또 어떤 야유회가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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