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보수동 책방골목 - 2012년 7월 21일

[부산여행] 보수동 책방골목

친구와 단둘이 부산여행!

처음 들른곳은 보수동 책방골목

주차하고 나오니 거리가 먼저 나옵니다. 요기는 국제시장 아리랑거리의 입구 ~

간판이 매우 멋스럽죠?

횡단보도를 건너 이제 책방골목을 구경하기 시작 ^^

사고 싶었던 책이나, 오래된 책중에 레어아이템이 있다면 책방 구석구석을 다니는 것도 즐거운 일일것 같습니다.

동상이랑 기념사진 한컷 ㅋㅋ 책좀 들어줄까요ㅋ 무거워 보이는데..

입구에 있는 이곳 지리를 파악해볼까요~

국제시장에 깡통시장, 죽집골목, 한복거리, 족발골목 +_+

먹자골목, 보수동 책방골목

우와.. 정말 이곳만 하루종일 다닐수도 있을거 같네요

책방골목 간판이 전봇대에 보이는군요~

첫골목을 들어서서 ~ 1박2일에 이승기가 나왔던 골목,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여러가지 책들이 쌓여져 있어요.

어디에 뭐가 있는지 주인장은 다 아실런지요?

만화책도 세트로 있어요 ^^ 미스터 초밥왕 ~ 요거 잼난다던데.. 

천원의 행복! 책이 천원?

책방골목 지나다가, 어마어마한 계단 발견~

가위바위보해서 올라가면, 하루종일 할듯 ;;

어딜가나 기념컷 ㅋㅋ

멋스러운 사진도 걸려있구요~

아무책이나 하나 펼쳐들어봤어요~

오.. 제분야네요 ㅎㅎ 나중에 느긋하게 이곳에서 책좀 파봐야겠어요

달과 6펜스. 참 재밌게 본 책인데, 여기서 보니 또 반갑네요.

훈민정음 ! 읽어볼까요??

하수구 뚜껑에도 보수동이란게 찍혀있어요~

찻집이었던가요.. ㅎㅎ 그날 우울하셨나봐요.

그에 맞는 리액션 취하라고 주문했더니.. 이런 ㅋㅋㅋㅋ

우아아아아.. 내가 좋아하는 만화 두개가 딱 붙어있다니.. 루카와 +_+ 아아아아앙

드래곤볼은 뭐 말할거 없이 쵝오~

호오옹 다시 봐도 멋지다 ~

바람의 검심

닥터슬럼프.. 그외.. 음..... 아는게 한정적이라..

또 발견한 계단 .. 무시무시하죠.. 이 위에 살면 정말 힘들듯.. 

책을 좀 봐야하긴 한데, 늘 사놓기만하고 안보네요 ;; 음ㅜㅜ

낡은 골목사이로, 화려한 색의 집이 뙇~

피해갈수 없는 한곳, 이 더운날.. 커피한잔 솨 ~

부산에만 있는 커피집인가봐요.

컵색이 참 상큼해요 ^^

원피스 ~~~ 루피 +_+ 쵸파 +_+ 어엉 조으다..

특히 이 노란 쵸파.. +_+

개구진 루피를 찍으려고 했는데.. 해바라기에 자꾸 눈이 -_ㅡ;;

얘네들은 뭐지? 여튼 이뻐서 한컷 ~

뭔가 무대조명같이 찍혔어요 ㅋㅋ

다시 보수동 책방골목으로 들어가는길에 발견 피규어들 !

책방에서 피규어를 얹어놨길래 보면서, 찍고.. 이거 파는거에요? 했더니.

'그럼 이나이에 이거 갖고 노까?' 라며...

아저씨 말투가 참 기분 나쁘셨어요 ㅎㅎ 

5천원에 살마음도 생겼는데, 그말 들으니 별로 안사고 싶어지더라구요.

뭐 짜증나는일 있으신가보다 하고.. 걍 찍고 나왔습죠 ~

책모양의 하수구 뚜껑 ~

이런 소소한 디자인들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0^

동마다 재밌는 특색을 찾아 이렇게 다 만든다면 디자인의 도시가 되지 않을까요~

나오는길에 모형이 있길래 한컷 ~

이건 뭔 포즈.. ㅋㅋㅋㅋ

모든 책은 헌책이다.

왜일까요?

이렇게 보수동 책방골목을 한바퀴 둘러보았어요~ ^^*

다음은 국제시장 갔다가, 씨앗호떡먹고,

↗태종대로 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