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궁 9탄 : 향원정과 건청궁, 집옥재, 신무문과 청와대
경복궁 10탄 : 장고
태원전에 들러서 가장 잘 보이는 장고의 벽면
처음엔 장고인지 모르고, 뭘까 되게 궁금했었죠!
정갈하게 놓여진 장고. 그곳에는 장고마마도 계셨습니다 ^^
이곳에는 장들이 쭉 나열되어있는데, 지역별로 장독대가 있었어요~
전라도 독 | 경상도 독 | 중부지방 독 |
제주도 독 | 푸레 독 | 물 독 |
술독~!
그리고 가장 인상깊었던 독. 이 장고도 2005년에 복원했다고해요. 매우 깨끗한 편.
장고를 들어가자 마자 왼편은 용도별로 독을 모아놨고, 오른쪽은 지역별로 모아두었습니다.
그리고 이 하얀 버선은 뭔지 물어봤더니, 빛이 잘 들어가도록 해서 장맛이 좋지게 하는거였어요. 신기+_+
이곳을 보니 대장금이 생각나네요. 장고마마 역할의 여운계님 연기가 일품이었는데. 가끔 다시 보곤 한답니다
다음은 가장 하이라이트~!!
경회루!
미리 예약하는걸 알았더라면.. ㅠㅠ
드디어 경회루가 보입니다~ 캬~~ 크기는 크네요.
포인트경치!!
소나무도 우와아~~
함께 찍어보려 했는데 뭐.. 영 안사네요 ^^;
경회루 안에서 풍경을 보고 싶네요.
다음에는 꼭 예약하고 다시 와야겠어요 ㅠㅠ
해가 지면서 점점 먹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구경다하고 나서 날씨가 이래서 불행중 다행이지요~
경회루 앞 카페 하나있길래 아메리카노 하나 시켰는데..
칸타타 원두로 갈아나오는 자판기에 얼음 띄워주는게 다인데.. 가격은 3,000원
맛은 더럽게 없고.. 이건 뭐 좀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아쉬운 경복궁 구경이 끝났네요. 아직 못다본곳도 있어서인지
다음엔 하루를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듭니다 ^^
다음은 삼청동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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