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후아힌] 신혼여행 3일차 : 후아힌 해변놀이 - 2014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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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후아힌] 신혼여행 3일차 : 후아힌 해변놀이

사원갔다가 온곳은 해변가~!! 시내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이에요.

수많은 외국인들이 뙤양볕을 쐬고있는 곳이구요. 서빙하는 분 외에는 현지인을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외국인이 많으세요. 한국인들도 저희 테이블밖에 없었어요.



해변가에 엄청 길~~게 늘어져있고, 음료나 음식 시켜먹을 수 있도록 파라솔과 테이블 등이 쭉 있답니다.

저희는 가이드님이 이것저것 시키셔서,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이 계란전 같은건.. 특별히 기억나지 않을정도의 맛..



튀김안에 메츄리알이 들어가있어서 바싹한 요것~ 이름을 모르겠지만.. 맛있었어요 ^^



오징어 덮밥



팟타이. 볶음밥이랑 젤 먹을만한거죠.



태국의 김치격이라 할수 있는 쏨탐. 채소가 버무려져 있어요. 맛은 뭐 그냥 채소 맛.. 



쌀국수. 맛이 독특했어요. 뭔가 늬끼하기도 하면서, 아닌듯도 하면서.. 



시금치 같이 생긴 채소절임. 팟퐁빠이뎅



수박주스. 점심때 먹은거 중에 젤 맛있었답니다. 이름이 찾아보니 땡모판 ㅋㅋ 되게 안어울린다는.. ㅋㅋ



수박주스랑 여러가지 잡동사니들을 팔아요. 시켜주니까 별도로 살일은 없었어요.

원래 일정은 이곳에서 해변승마와 함께 물놀이 등을 즐기는 코스였는데요~

배타고 섬투어랑 스노클링등을 하는 코스중 선택이었는데요, 임산부있는 팀이 두팀이고..

당시 물안도 혼탁해서 별 안이쁘다고 추천하지 않아서, 배는 타지 않고, 해변으로 왔어요.



해변승마는 요 쪼매난 말을 타고 해변을 걸어보는거에요~ 말을 타보고 싶지만, 덜컹이는 압박 때문에 탈수가 없었어용ㅋㅋ

우리 뽀뽀 놀래니까.. 그래서 다른분 타는거 찍고, 해변가에서 노닥노닥했답니다.




말은 두마리가 있었는데요, 흰색 털의 말이랑..  까만색 털을 가진 말 ~ 

비슷한듯 다르죠~




차례로 탑승~ 따로 올라타는게 없어서, 낑낑대며 올라갑니다 ㅋㅋㅋ 

남자 성인 체격을 유지하기엔 ㅋㅋㅋ 얘 너무 작은듯.. ㅋㅋ 



쪼그만한 새도 총총총 모래사장으로 오구요~ 이곳은 그나마 모래사장 같은 느낌인데..



저~ 쪽 해변으로 가보면... 모래사장과 함께 바다가 펼쳐집니다~



근데, 바닷물 바로앞에 모래가 이따구에요... 

흥5


해변 승마도, 물놀이도 안할 생각이었으니.. 우리는 할만한게 손잡고 걷기밖에 없었어요.

그래도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잼나게 보내봅니다 ^^




슬리퍼를 이용해 그림자 놀이도 해보구요~ 



바다에 사는 쪼그만한 생명체 구경도 하구요~



말이 지나간 곳을 찍어보기도 합니다.



저~~ 멀리 제트스키도 타요. 한커플이랑, 다른 신랑 한분은 제트스키 타셨어요.

잼나겠는데 타쿤에게 타고와도 된다했지만, 나랑 놀아줬어요~ 고마워요~

사랑해4



자 마지막은, 내가 못하는 점프샷.. ㅋㅋ




이 다음 일정은, 꼭 여행스케줄이 들어가있는 태국의 유명한 관광명소 '스파'에요. ㅋㅋ

 전날 갔던 안마랑은 좀 틀린데요. 안마는 온몸을 마사지 해주고, 틀어진 뼈들을 맞추는 단계라면..

스파는 미용을 위한 단계에요. 스크럽으로 묵은 때를 벗겨내고, 오일을 발라서 마사지하고 피부를 매끈매끈하게 만들죠. 

우선 샤워를 하고나서 진행이 되며, 1단계~3단계가 있는데, 이중에서 중간단계인 오일마사지만 행사일정에 들어가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호텔내부에 스파가 있어서, 호텔에서 받고 자유시간이었지만.. 저희는 외부에서 받았습니다.

내부에 스파가 없는 호텔이라고 하네요. 


Amana Spa 샵에서 오일마사지.. 안마할때도 나는 오일마사지.. 샵에서 오일마사지.. '-_- 아.. 내 등에 기름끼겠네...'

스크럽은 까실까실해서 좀 아프긴 했지만.. 마사지는 어제안마보다 더 잘 주물러줘서 근육이 좀 풀렸어요~ 

나른나른한 마사지가 끝나고 드디어 숙소로 향합니다~


우리의 두번째 호텔인 '인터콘티넨탈 호텔'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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