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후아힌] 신혼여행 4일차 : 한식점심 & 아로마스파 풀코스 - 2014년 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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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후아힌] 신혼여행 4일차 : 한식점심 & 아로마스파 풀코스


4일차는 선택관광의 2,3 선택을 어제 다 해서 저녁까지 풀코스로 호텔에서 즐기는 시간이었는데요.

어제 야시장일정이 있었으나, 로맨틱디너를 어제로 땡겨먹어서 오늘 야시장을 저녁에 가기로 했답니다.

중식, 석식 모두 레스토랑 이용이지만.. 중식은 매일 태국음식을 먹으면 질릴거 같으니

점심은 아시는분께 부탁해서 한식으로 가져다주기로 하셨습니다.

호텔 내부로 외부음식 금지라.. 로비에 나가서 받아왔습니다.



간만에 보는 상추쌈. 떡갈비, 오징어 볶음, 그리고 계란말이.. 그리고 김치와 깍두기에요.



김치가 많아도 너..무 많은 ;; 불고기나 들어가면 좋았을텐데 히히^^



맛은 뭐 그럭저럭.. 보기엔 많아보이는데, 먹어보니 김치양이 너무 많이 차지하다보니.. 반찬은 쫌 모자랐어요.

그래도 이곳에서 한식 먹을만한 기회가 없으니 좋았습니다.



상추쌈에 싸서 한입~ 삼겹살을 한입 넣어야 하는건데.. 


다음 일정은, 원래 리조트내 휴식이지만.. 

가이드님이 스파 풀코스 받아보라고 추천해주셔서 조금 할인받고 스파장 받으러 갔어요.



어제 받은 스파보다는 좀더 길게~ 3시간 풀코스로 받았습니다. 어떤 종류로 받을지 고르는 코너.

커피, 소금, 등 스크럽을 고르는 거였어요.



각자 받고싶은 것 위주로, 커피를 많이 선택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오일마사지~ 원래 이 금가루는 코스에 없는데, 가이드님 친분있는 샵이라서 서비스로 들어왔어요.



마사지 오일도 세가지중에 선택할수 있습니다. ^^



자, 드디어 스파시작~ 투명하게 비치는 이것은.. 속옷대용.. 풉.. ㅋㅋ 샤워캡도 씁니다.



저 욕조에서 씻느냐.. 그건 아니고.. 안에 샤워부스 있어서 한명씩 들어가서 마지막에 다한 후, 씻고 나옵니다.



4시반부터 시작해서 다 하고나니 해가 져있더라구요.

3일연속 오일마사지를 받고.. 제 등판에는 커다란 뽀루지 덩어리가 생겼어요. ㅡㅡ;

과유불급이라 하죠.. 스파 3시간 추천받고 할까말까 하다가 안할라했는데.. 이왕온거 해보자 싶어서 했더니..

대참사가 일어났어요. 아놔... 한국와서 병원비만 들어갔어요. 등도 아프고...

담에 여행때는 기본포함일정 빼고는 별로 가고 싶지 않아졌어요.

흥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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