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여행] 보령 머드축제, 대천해수욕장 - 2013년 7월 27일~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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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여행] 보령 머드축제, 대천해수욕장

이틀간 사진을 한번에 넣어서 사진이 폭발했어요. ㅎㅎ 

나눠 넣을수도 있지만, 뭐 크게 좋아하는 스타일의 풍경좋고, 자연이 가득한 곳은 아니었기에 체험위주로 씁니다~ 

대구역에서 KTX출발~ 천안아산에서 환승~


대천역을 가기 위해서 다른 차로 갈아타야해요~

KTX로 대구에서 천안 오는 시간이나 대천 들어가는 시간이나 엄청 걸리네요. ㅠㅠ



대천역에 도착~ 보령머드축제를 위해 역에서부터 분위기가 피서지 같아요~



화장실에서 온통 머드~ 물고기처럼 꾸며놨는데 화장실이 이뻐요 ^^

밖에서 대천역 한번 보고~






해수욕장 가려면 시내버스를 타야해용.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땡볕에 줄서있어요~



역앞에 바로 이마트가 있어서 장보고, 버스를 타기로 해요~

이마트에는 여름 용품들이 한가득~



버스를 타고 얼마 안가서 도착한 대천해수욕장 ! 그리고 우리가 묵을 숙소. 바캉스하우스.



내부 시설은 뭐 그냥..저냥..그냥이에요.



이마트에서 장봐온 먹거리들을 좁은 냉장고에 차곡차곡 넣어봅니다. ㅋㅋㅋ

다먹을수 있을라나?



짐정리를 했으니, 바깥을 한번 둘러보기로 해요~



호옹.. 커피집도 많고, 야외에서 놀고 먹을수 있는 곳이 많아요. 낮에는 거의 장사 접고 있는 곳..

이런 곳에 밤에는 술판이 벌어집니다. 야외 바가 되는거죠~ 캬.. 이집도 분위기 죽여요. 맥주 한캔 하고 싶었을 정도~



그리고 거리에는 봉지칵테일이 즐비합니다. 그리고 간식 핫바.

참새라.. 방앗간을 못지나쳤죠 ㅋㅋ 핫바 맛있게 냠냠



그리고 이곳 해수욕장 바로앞에 어마어마하게 길게 거리가 조성되어 있는데, 조개구이 및 횟집이 아주 즐비합니다.

이런곳인지 몰랐어요. -ㅅ-; 마트에서 고기잔뜩 사왔는데.. 핡핡..



먹거리 천지에요. 건물 내 클럽도 있고요. 밤거리는 완전 변신.. 사람도 변신해서 나와요 ㅎㅎㅎ



발자국 이외에는 아무것도 남기지 말라는데.. 다음날 아침엔 쓰레기가 대박이었어요.

정말 많이 드리고 맛있다는데.. 이런집이 한둘이어야죠. ㅋㅋ 밤에 호객행위 쩔어요.



오빠오빠를 연발하게끔 만드는 풍선터뜨리기, 총쏘기 등등~ㅋㅋ

오빠도 이런데 돈쓰고싶지 않는 관계로 눈팅만하고 지나갑니다. 총쏘기는 저도 좀 즐기는 편인데.. 

여기서 총쏘는건 제대로 안맞더라고요~



뒷줄로 들어서니, 천막촌이 나타나고 플래그쉽 스토어를 기점으로 어마어마한 가게들이 있습니다~



이곳은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야외 클럽 ㅋㅋ 밤에 갔더니 완전 딴세상.. 

낮에 봤을땐 그냥 칵테일 집이구나.. 했는데, 밤에가니 완전 휘황찬란 시끌벅쩍. 클럽이었어요~



두군데가 뭉쳐져있어서 분위기가 완전 반전이되는 곳이에요. 술도 한잔하며, 춤도 추고~ 신난돠~~



위에가서 안을 보니, 이렇게 되있네용 풀장이라도 만드는 걸까요? ㅋㅋ 



해수욕장앞의 주차장이에요. 뭐그리 넓지도 않은데 차들이 엄청 많아요~



버드 비키니 나이트~ 낮에는 안보이던 언니들이 밤이 되니깐 새로 화장하고 나타나더라는.. ;;;



맥주 종류별로 한줄 세우기~ 홍홍~~ 이런 세계맥주들 사랑합니다~

하트3



한가운데 있는 호텔. 그리고, 4D 매표소도 있고요, 천막에 여러가게들이 많이 있어요~



그중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은 터키아이스크림. 쫀득쫀득 퍼주시는 터키아저씨의 장난도 한재미하는 곳이죠.

아이스크림 금방 녹아요 힝..



희안한거 타고다니는 아이. 이건 어디서 빌려주는건가??

봉지칵테일 팔아요. 근데 이거 19세미만 확인은 하는건지? 안하고 걍 줄꺼 같다는..



천막들 중에 유일하게 구수한 노래를 틀어주던 가게. 맥주 치얼스~ 

남남 여여끼리 온 사람들에게는 부킹의 장소가.. ㅋㅋ



대천농협이 중앙에 뙇.. 돈뽑아쓰실때 참고하시고, 이곳 광장에서 바로 앞에는 팬션촌이 있어요.



중앙 광장이고, 머드축제를 즐길수 있는 행사장이 바로 있고, 그앞에 해수욕장이 있죠.



길을 건너면서 출출한 배를 채울 뉴욕핫도그&치킨이 눈에 딱 들어와요 ㅋㅋ

 핫도그 조아조아 하면서 비어콤보 시켜봅니다.



여러가지 핫도그가 있는데, 그중에 고르면 됩니다. 맥주도 한잔 캬~~ 으흥으흥



이번여행에서 먹었던 음식중에 이게 젤 맛있었어요~ 가끔 생각나는 맛이에요 ^^



광장 옆으로는 여러 펜션들이 아주 즐비한데요~



저 골목 전체가 다 펜션이라 할정도로.. 대단지에요.



펜션 앞 골목에는 테이블이 끝없이 이어져있어요. 밖으로 나와서 가족들끼리 고기굽고 난리겠죠. ㅋㅋ

여기저기서 남남 여여 끼리 온 테이블은 합석을 호시탐탐 노릴지도 모릅니다 ㅋㅋ



펜션촌에서 발견한 귀여운 선인장~ 

"놀다가~"

하는거 같은 ㅋㅋㅋ 귀요미에요 ^^



삼겹살 떨어지면 콜~ 24시 시속배달이라니...!! 대박 ㅋㅋㅋ

공용주차장도 있어요. 차를 안가져와서 주차하기가 어떤진 모르겠지만.. 뭐 그리 주차대란 처럼 보이진 않았어요.



호텔앞에 설치된 조형물~ 이따가 밤사진도 보여드릴텐데요. 반짝반짝 조명설치를 해둬서 이뻐요.

이 안은 공간이 비어있는데 이곳 안에서 치맥드시는 분들 계세요 ㅋㅋ 동굴 분위기~



소라들의 조형물들이 많아요~ 



물이 용솟음치는 듯한, 머드축제 캐릭터~




MUD~ MUD~ 사실 전.. 머드축제라고 했을때, 갯벌에서 머드를 발라가며 축제할줄 알았는데..

제 생각은 뭐 저멀리 하늘에 날리고.. 왔죠 ㅎㅎ



여러 머드에 대한 조형물들이 많습니다~ 가족끼리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구용~ 



그리고 숙소 오는길에 먹었던 요상한 아이스크림. ㅋㅋ

뻥스크림처럼 요상한 맛. ㅋㅋ 은근 맛있고 땡기는 맛이에요~ 

흥흥 비싸지만 자꾸 먹게 되요 ㅋㅋ



자, 우리 뇨자 4인방 출동~ 데세랄로 찍은건 그전에 찍은거구용. 

놀때는 걍 폰으로 찍으며 놀아서 화질 구리구리해요~



이것이 머드~ 으흥흥 흑백나라에 온듯한 ㅋㅋㅋ 흙씹고 싶진 않아서 여긴 안들어가는걸로... 하면 섭하죠 ㅋㅋ

얼굴 가리고 놀다가 나왔어요 ㅋㅋ



여기저기 몸매쩌는 언니오빠(? 동생들 아니고..?) 출몰~  



전체적 분위기는 이래요. 이렇게 여러 벌룬 세워놓고 놀이기구처럼 이용하는데 물이 아닌 머드를 쫙쫙 뿌려줍니다.



여기저기 머드바른 사람들이 원하는 놀이기구 앞에 줄을 섭니다. 



머드광장을 배경으로 신난 사람들 ~



요건 무슨 게임인고 하니~ 



양쪽에 2명씩 허리에 끈 묶고 먼저 종치는 사람이 이기는 거에요. 

체력소모가 심할거 같아서 보기만 했어요 ㅋㅋ



장애물 달리기와 비슷한 요것. ㅋㅋ 서있으면 물을 이래 촥촥 뿌려서 적셔줍니다. ㅋㅋ

내기하기 좋은 게임이죠 ㅋㅋ 네명이 동시에 출발했는데.. 누가 젤 늦었더라???



나오는 구간~ 막 굴러서 나와요 ㅋㅋㅋ



행사장 주변에는 의료봉사단, 봉숭아꽃 물들이기 체험, 금연서포터즈, 코레일에서 나와서 기차표도 팝니다.



매표소에서 바로 매표가능하구요. 저희는 인터넷에서 자유이용권 미리 구매해서 싸게 구매했습니다.

기다리지 않고, 바로 구매~  오른쪽에 11번가 교환창구에서 바로 LTE급 교환



자유이용권 손목에 둘러주시고 출발 ~



표정 좋은 키다리 오빠들 ㅋㅋ 멋져여~



높은데서 풍선 부느라 고생많으시네요. 산소부족할꺼 같은데~ 

하루종일 불어주면 머리에 쥐날꺼 같다능..



머드 축제를 즐기는 또다른 방법. 여기 머드가 샘솟는 곳에서 머드를 촥촥 발라줘요.

본인 의지가 없으면 머드칠하기 어려워요 ㅋㅋ 걍 왔다는 기념으로 온몸으로 머드를 느껴보는거죠~






행사장 옆에서는 무료 시음회도 해요. 먹고 신나게 놀라고.. 

새로나온 시원~한 에너지 드링크 나눠주니 아주 사람들이 줄서서 받아요.

화장실도 간이로 구비되어있고요.



이곳에선 컬러페인팅 해줍니다. 사람 너무 많아서 기다리기 귀찮.. 패스~



행사진행하는 헐벗은 언니~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준비 땅을 외쳐주던..

그리고 오른쪽은 미끄덩거리는 곳을 열심히 기어올라가서 슝 내려오는 코스에요~ 

두명씩 붙여서 대결구도로 합니다만 크게 의미는 없어요~




실컷 놀았다면, 이제 해수욕장으로 나와봐요. 더 망망대해가 저를 반겨주지만.. 물은 더러워요.

머드하고 나와서 여기서 노는 사람들 많아서 흙탕물이에요.



사람은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텐트가 완전 많고.. 머드 몹신은 저녁에 하는데, 

클럽방불케하는 사람들이 스탠딩으로 서서 노래에 열광하더라고요.



개헤엄은 이렇게~ 놀때는 핸드폰으로 막찍는게 꿀재미 ㅋㅋ 표정들이 살아있어요~ 



신발은 떠내려가지 않게 꼭 채겨야해요 ㅋㅋ 만쉐~ 



놀고 난다음은 샤워~ 씨유에서 샤워라니.. 이곳에서만 있는 풍경일듯 ㅋㅋ



출출한 배는 고기로 채워줘야죠. 이곳에 이렇게 많은 음식점이 있는줄 알았더라면 나가서 먹었을것을..

괜히 고기를 사와서 저지경으로 굽다니.. 소세지만 먹을만하고 찍어먹을 것도.. 간도 안되있고..

하아... 이 4인방이 모일땐 꼭 고기가 말썽이라.. 다시는 고기사가지 않겠노라 다짐합니다. 

찍어먹을 장, 야채 등 풀셋으로 차려주는 식당가서 먹으리...




밥먹고 산책나오니, 이렇게 많은 인파들과 낮에 못본 낯선 여인들이 많아요... 밤이되니 변신하고 짠 나타난다는...ㅋㅋ

조개구이 집이 즐비한데 오라고 난리에요. 먹고 싶지만, 밥먹었어요 ㅠㅠ



조금 더 멀리나오니 모래사장에도 사람이 한가득~



가오나시가 되어 그림자 놀이를 해봤어요 ㅋㅋ 정말 그림자 길더라구요~



물이 한창 빠져있어서 갯벌같은 해수욕장 모래사장~




모래사장에 빠질수 없는 애정표현 ㅋㅋㅋ




낮에본 천막촌, 밤은 다른 세상~ 사람도 많고, 음악은 시끄럽게 빵빵하고 길거리곳곳은 로맨스를 꿈꾸는 사람들도 가득..



아까본 조형물이 빛을 발하는 시간~ 반짝반짝 이뻐여~ 



클럽가서 노는거 보단, 밤공기 마시며 치맥한잔이 좋은 나란 사람..

재즈틀어진 야외바에서 칵테일이나 한잔 하고 싶은 밤이었어요~

보령 머드축제와 대천해수욕장은 이날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거 같다는..

걘적으로 다시 와볼만한 곳은 아니네요 (조용하고 풀벌레 소리들리는 그런곳 좋아함)

그래도 베프친구들과 함께라서 넘 즐거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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