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여행] 소수서원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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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여행] 소수서원






이곳 표를 끊으면~ 소수서원, 소수박물관, 선비촌을 모두 둘러볼 수 있습니다.

비가 촉촉히 내리는날 갔는데요~ 관람하는 동안은 비가 내리지 않아서 아주 좋았답니다.

생각보다 엄청 넓어요. 사전정보 없이 서원만 있겠지 하고 갔다가.. 시간 제대로 잡아먹고

다 보지도 못했어요. 박물관은 구경도못했답니다. ㅠㅠ. 다음에 또 갈꺼에요.







옛건물들은 비가 올때 더 정취가 좋아지고, 향도 좋아져요. 나무로 만들어져서 일까요?

매표소에서 표를 끊어보아요!






들어가기 전에~!! 이곳은 어떤곳인가? 읽어봅니다. 

대부분의 서원은 공부와 제를 위한 공간으로 분리되어있는 있는것 같아요.

사찰에 유교공부하는 곳을 세웠다라.. 불교탄압인지 문화융합인지?






소수서원의 위치안내도 랍니다. 팜플렛을 들고 움직이시면 동선을 따라 움직이실수있을거구요.

해설사분과 함께 다니시면서 들으시면 더욱 더 재미나게 소수서원을 알아가실거에요.



이것은 2015년 기준 관람료!






들어가자 마자 아~~주 큰 나무가 반깁니다.

저는 이런 커다란 고목들을 아주 좋아하거등요~ 







비가 내린 후라서 나무냄새와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있어서 걸어들어가는 내내 행복했어요.








물기를 한껏 머금은 꽃






이슬이슬맺힌 풀잎들







아래로 내려가는에는 오솔길, 경자바위, 취한대가 있습니다.

아이 데리고 가기는 무리가 있어 가보진 않았어요. 다음에는 여유있게 내려가서 산책하듯 둘러보고 싶네요.







위에서 이렇게 바라보는 것으로도 참 좋아요.






요것은 보호수! 






사실 거의 한자로 다되어 있어서, 해설을 보거나 듣지 않으면 이곳이 뭐하는곳일까?

생각만 하게 됩니다. 사방이 뚫려있어서 야외공부하기 좋겠다~~ 하며 지나가봅니다.






풀이 소복히 있는 이곳은 묘자리 같고요~







사당인가? 싶은 건물도 한채







앞에서 바라본 이곳의 전체적인 모습~







대 강당급의 건물도 한채







텅 빈곳과 입구 문으로 보아 이곳은 아마도 창고나 서재로 쓰는 용도인듯 보입니다.







이곳이 주로 교육하는 현장 또는 연구실쯤? 되지 않을까요







이것은 서원을 밝히던 조명







이곳도 창고나 서재 같아 보입니다.







사실은... 중간부터 해설사분의 설명을 들었어요. 역시 들으며 보는것과 그냥 지나치며 이런 건물이 있구만? 하고 보는것은 천지차이에요.

사실 위에 지나치며 생각해보며 지나는 것이 대부분 빨리빨리 관광법이 될것이나..

언젠가 부터 해설사분의 해설을 듣는것이 정말 좀더 즐기는 여행이 될수 있다는걸 알게되었답니다.

어느 곳에 가든 문화재에 해설사가 있으시다면 꼭 들으시길!! 추천드립니다.

해설사분께서 건물들의 설명. 그리고 이곳의 훌륭한 학자분들에 대한 얘기들을 많이 해주셨어요.

가서 직접 들으시라고 아무얘기도 안쓸꺼에여 ㅋㅋ







건물안에 꾸며진 서원 소개

이곳을 한번씩 다 가볼 생각으로 찍어두었어요.

이제 네곳정도 둘러보았네요 :D 관리가 잘 된곳도 있는 반면.. 

이게 뭔가 싶을 정도도 있지만.. 가는 곳마다 서원은 꼭 가볼 생각입니다. 비교해보는 재미도 쏠쏠한듯 해요.






Q. 최초의 사액서원을 쓰시오.

주관식으로 많이 썼던거 같아요. 글로만 보던 그 서원..

왜 중,고등학교땐 보지도 않고 달달 외우는법만 가르친걸까요.

수학여행지로 다수의 곳을 가나.. 따라가기 바빴지.. 가슴으로 느끼진 못한거 같네요.

(우리아이는 그러지 않기를! 어떻게 스스로 찾아내게 할것인가.. 부모의 고민을 잠시 해봅니다)







조선의 사교육이 여기서부터 시작된건가요...?







영귀천이라고 하는 물이랍니다. 선비의 물맛이랍니다.






건물에 불이나면 어떻게 할까요?

연못 물로 불을 끈답니다. 그래서 서원의 크기에 맞게 연못의 크기도 지어진다는데요.

서원이 워낙 커서.. 이곳 연못도 어~~엄청 크답니다.






탁청지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구요. 수백년된 느티나무가 함께 어우러지는 곳입니다.

다음은 선비촌으로 넘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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