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여행] 내수전 약수터 & 내수전일출전망대 - 2012년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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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여행] 내수전 약수터 & 내수전일출전망대


버스의 마지막 정류장, 내수전 약수터!

미리 얘기드리지만, 내수전에 버스를 타고 걸어올라간다는 것은.... 쓸데없는 고생이었습니다.



위에까지는 택시타고가는게 좋습니다.

30분 걸어가면 되겠지 했는데, 시작할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가파르고 멀지는 생각도 못했지요



가는길에 봤던 해바라기~~ 정말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어요 ^^*

해바라기 샤워기가 생각나는... ㅋㅋ



저 멀리 보이는 죽도! 이사진에 보이는 왼쪽에는 내수전 해변이 있어요. 

풀장과 바나나보트등을 즐길수 있지요~



이곳에 올라가는길에 닭과 오리를 전문적으로 하는곳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아.. 닭이 너무 커서 둘은 못먹는다네요. 가격도 7만원대 ;; 



예전에 썼던 다리였나봐요 이끼와 풀이 무성 ^^



이곳에서 본 나뭇잎의 푸르름도 잊을수 없지요~



다리위에 핀 버섯, 독이라도 든건 아닐까요? ㅎㅎ

종류를 전혀 모르니;; 이런곳에 자란게 신기 +_+




이건 고로쇠나무?? 봉래폭포 오르면서 

팻말이 써진 비슷한 나무를 봤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약수터 앞에는 화장실도 있습니다.



요기는 약수터 !! 붉은 흙 사이로 사이다같은 탄산수(?)가 나옵니다.

맛은.. 음............................... 청송보단 낫네요



본격적으로 내수전 올라가는길 !

정말.. 다시 봐도 헐이네요 



그래도 올라온 보람이 있는건.. 이것때문 !!

와.. 펼쳐지는 풍경이 정말 대박 멋지죠 !




저멀리 푸른 하늘과 바다가 하나가 되었네요. 와...



이제 내수전 일출전망대로 올라가는길 !



올라왔던 산들도 저멀리 보이고~



거북이 같이 빼꼼히 머리를 내밀고 있는 모양이죠!

저동항이 한눈에 보이구요~ 거대한 촛대바위도 조그만하게 보입니다 ^^




버스길과 걸어 올라왔던 길이 보이네요 우어억...




모양도 희안한 암초(?)도 보이고요 ~


이곳에서 보이는 석포의 모습도 정말 굿 !

전망대 위에는 두개의 망원경이 있어요. 공짜로 보실수 있습니다. ^^



죽도, 이곳에 밭과 올라가는길도 자세다 보였답니다. 

와.. 정말 죽도도 한번 가보고 싶을 정도로..



바다 밑이 보일 정도.. 색깔이 더 짙은건 더 깊기 때문일까요?



마지막으로 저동항과 행남등대 라인 한번 더 보고~~

앗 지금보니.. 절벽같은 곳 위에 나무가 있는게 정말 신기하게 보이네요



정상은 구름이 조금 덮은 모습!



바위길을 내려오는 길에 본, 개미떼들 !

붉은 개미가 줄지어서 다녔어요! 어딘가 먹을게 있었나봐요 ^^



내려오는길에 희안하게 생긴 소나무~

특별 관리대상인가봐요 ㅋ




내려오는길에도 이 풍경을 간간히 보실수 있어요~

내수전 일출전망대를 내려와서 배고픈나머지 컵라면 한사발을 했어요~


옆에서 전에 막걸리 한잔하시던 부부내외분과 얘기하면서,

얼떨결에 그분들이 묵으시는 곳의 민박의 사장님 차를 타고 내려올수 있는 행운이 생겼습니다 ^^*


여행의 묘미는 역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겠지요!

오가는 말 한마디가 행운을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 천연에어컨과 봉래폭포 & 산림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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