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 한옥마을 1박2일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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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 한옥마을 1박 2일


친구와 떠난 1박 2일~!! 원래는 4명이 가기로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둘이 가게 되었답니다!

얘기만 들어오던 그 전주!! 4명이 왔더라면 한복으로 맞춰입고 돌아다녔을텐데 무척 아쉽아쉽.

고속버스에서 내려 처음 찍은사진은 버스승강장이었는데, 기와로 되어 특색을 잘 나타내 인상적이었어요.

어디서 내릴지를 몰라 시내 버스를 타고 한옥마을 근처라 내렸는데 성당까지는 좀 걸어야 하는 거리였어요.

정해놓은 코스도 시간을 촉박하게 정해놓지도 않고 다니는 우리는 천천히 동네를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어요.





중앙동교회 골목길을 들어와서 이곳저곳 예쁜 골목길을 구경하였는데,

그중에서도 카페와 숙박을 같이 하고있는 마르코 폴로에서 발길을 멈췄어요.

조경도 이쁘고 양옥집을 리모델링했는데 예뻤답니다. 나중에 한번 묵어보고 싶네요.




이곳은 전동성당. 날씨좋은 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복작복작.

이날은 특히나 행사를 하는지 파란색 천막이 처져있어서 사진찍기가 좀 별로였어요.




이곳은 남부시장 청년몰이에요. 여러 공방과 아기자기한 물품들, 옷 먹거리 등이 있어요.

시장 2층에 있으니 입구를 잘 찾으셔야 한답니다.




이곳에서 따뜻한 차한잔도 하고, 공방의 볼거리도 보고 구매도 했는데요.

지금은 더 많은 특색있는 가게들이 생기지 않았을까 싶어요.!





숙소 뒤편 언덕에서 바라본 한옥마을이에요. 

한줄기 햇볕에 들어오고, 바람도 살랑살랑 기분좋은 산책을 했답니다.





이곳은 자만달동네 에요. 벽화마을로 유명하죠. 저의 최애 애니영화인 지브리 시리즈와 함께 찍어봤어요.

이곳 두이모의 비빔밥 와플은 추천드려요. 맛나요~~^-^





오목대와 이목대에요. 태조 이성계가 왔다는 기념비가 오목대.

이곳은 이성계와 관련된 문화재가 많아요.





전주향교는 경기전 근처에 지었다가 옮겼다가 다니기 불편하니 지금 자리로 옮겼다고 해요.





비가 오지 않았거나, 시간이 좀더 널널했다면 이곳에서 한템포 쉬어가면 좋았을거에요.





이곳은 공자와 공자의 아버지 위패를 모시고, 중국과 우리나라의 유학자들의 위패도 모시고 있어요.

공부하던 명륜당, 기숙사 등의 건물이 남아있어 것보기에 시간 별로 안걸릴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넓어요.

전주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오래된 마을인 만큼 은행나무 위주로 400년~600년 까지 아주 굵고 커다란 나무들이에요.





동네 걸어다니며 한약방의 사루비아가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몇년지나 갔던 이곳의 사루비아가 되게 작아졌더라구요.

그때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싶어 올려봅니다 ^^


여기까지 전주 1박 2일 여행이에요~ 경기전은 넓고 시간관계상 못봤어요.

다보면 다음에 볼게 없자나용^^ 좀 모자란듯 보는 것도 좋아요~

한옥마을 자체가 넓어서 하루에 다 걸어다니기는 힘드니, 숙소 잡고 전날 훗날로 나눠서

갔던곳 또 가지 않도록 반반씩 돌아다니시는게 좋아요.  하루에 다 욕심내다간 다리가 너덜너덜 해질꺼에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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